어찌보면 내 인생은 다사다난하고 힘든 삶이다. 8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고등학교|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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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okgo123
·3년 전
어찌보면 내 인생은 다사다난하고 힘든 삶이다. 8살 어머니와 아버지의 이혼 집에 잘 들어오지도 않는 아버지 밑에 5년간 같이 살아왔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13살이 되던 해에는 난 가족과 떨어져 지내게되었다. 보육원에 맡겨진 것이다. 13살부터는 원하지도않는 꼬리표가 달리기 시작했다. "고아"라는 타이틀 난 분명 아버지와 어머니가 존재함에도 시설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이러한 타이틀은 사람들이 나를 불쌍하게 보는 시선으로 날 대했고, 난 불쌍하지도않고 불우하지도 않다. 부모가 곁에없다면 내 힘으로도 이겨나가면 되었기에, 그렇게 1년이 지난 해 내게는 새로운 꿈이 생겼다. 가수라는 꿈 아직도 갖고있지만, 그때처럼 뜨겁진 못할거라 확신이든다. 보육원에서 내 음악의 길을 들어보지도않고 반대하면서 날 깎아내렸다. 난 그저 맞받아치고, 내 주장을 펼쳐왔다. 무시는 당했어도 난 고등학교때까지는 괜찮게 살아왔다. 고1이 될때 형제만큼 가까운 친구가 생겼고 그 친구와 같이 가수의 꿈을 키우며 행복한시절을 보냈고 난 그동안 쌓아놓은 경험으로 성장이 빨랐다.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게되는 시기였다. 하지만 친구는 그러지 못했다. 나라는 그늘에 가려져 빛을 내지 못한채 친구의 자존감은 점점 떨어지고있었고, 그것도 눈치채지 못한채로 우리는 졸업을 하게되었다. 한동안 소식이없던 내 친구는 날 오랜만에 불렀고 반가운 나머지 난 그 친구를 보러 약속장소에 갔다. 이때부터는 내가 살아갈 사회는 잔인함과 냉혹함이 담겨져있었다. 친구의 음악크루라는 말을 믿고 난 거기서 몸을 담고 음악을 했지만 6개월이 지난 시점 문득 수상함을 깨닫고 정보를 검색한 결과 사이비종교였다. 어쩌다 친구가 망가지게 된지 알지도 모른채 난 그 곳을 빠져나오고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면서 내 꿈을 펼치고있었다. 얼마안가 친구와 크루의 리더가 찾아와 내 일자리를 훼방을놓고 날 데려와 설득을 시키려고왔다. 난 차오르는 분노를 참고 신중하게 얘기 한 결과 날 속이고 사이비에 넣으려했다는 말에 큰 배신감을 느꼈다. 친구는 동요하는 날 한심하게 쳐다보면서, 날 비웃기라도 하듯이 내 유치원 시절은 친한친구와 소중한 사람들에게 접근을했고 전도를 시도 했다는 것에 분노를 느껴 난 친구와 주먹다짐을 했고, 그 친구와 심하게 싸웠다 그 후에 난 경찰에 끌려갔다. 훈방조치로 풀려난 뒤 이 이후부터는 형제같던 친구가 적이되고, 난 모든걸 잊고 새로 시작하는 맘으로 음악을 다시 하게되었다. 음반과 공연의 기회를 준다며 날 끌어들였고, 난 그저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에 기뻐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지역행사와 여러 곳에서 노래를 했다. 그렇게 2년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그 분의 차를타고 돌아가는 길에 잠이들었고 잠에서 깼다. 그러나 무슨 얘기가 오가고있었고, 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됬다. 난 그저 그 사람을 위한 돈벌이 수단이였고, 음반계획도 없었으며, 그저 상업적도구로써만 이용당했다는 사실에 좌절을 하게됬다. 그 사람과 점점 멀어지고 난 후 난 꿈을 다시 가져도 되는건지 두려워 꿈을 못잡고있다. 음악가로써의 꿈이든 다른 꿈이든 다시 이용당하고 배신당할까봐 두렵다
슬퍼걱정돼무서워무기력해나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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