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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커피콩_레벨_아이콘dbdbfgo119
·3년 전
직장을 다닌지 2년이 다되어가는데요. 1년동안 악랄한 상사한테서 내내 시달리다 인사가 나서 상사가 바뀌고 온갖 이상한 사람들한테서 이상한 말과 이상한 행동거지 보면서 일상보내면서 또 1년이 지나가고 있는데요. 2년이 다되어가니 이건 정말 아니라는 생각이 하루도 빠짐없이 듭니다. 하고싶은 일도 있긴 한데 잘될거란 확신은 없는 일인데 준비는 계속하고 있구요. 그런데 무엇보다 지금 다니는 직장이 당장이라도 뛰쳐나와야만 하는 절박함이 훨씬 크기 때문에 갈등이 큽니다. 확실한 보장은 없지만 정말 해보고싶은 일이 있는 상황이라 당장 퇴사하고 싶은 마음이 급해지기만 합니다. 하고싶은 일이 성공을 보장할지 확실하지 않다는 이유로 주변에선 퇴사를 만류하고요. 저는 퇴사충동으로 몇달간 하루하루 병이날지경인데 혹시 비슷한 상황에서 소신있는 선택을 하신 분 계신가요?
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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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anytime40
· 3년 전
아직 젊으시다면 하시려는 일 빨리 시작해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보입니다. 결과가 좋든 안좋든 얻어가는 것이 직장에서의 그것과는 질적인 면에서 많이 다르거든요. 직장 동료분들과 기왕이면 좋은 관계유지하고 퇴사하신다면 앞으로 사업하실 때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