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모쏠이에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트러블|소개팅|현모양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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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 모쏠이에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amango
·3년 전
저는 사람을 볼때 길게 텀을 두고 보는데, 그러다 아니다 싶으면 칼같이 잘라내거든요 천천히 연락을 안하는식으루요 너무 신중해서 그런지, 사람들은 제가 이상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제가 너무 신중하고 의심이 많은 성격인걸 알지만, 고쳐지지가 않네요. 한번은 썸만 1년넘게 탄적도있는데, 그사람의 실망스러운 행동을 보고 차갑게 돌아선적도 있어요 제가 예의같은건 중요시 여기는데, 자기보다 약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되게 함부로 대하는 모습을 봣거든요 그외에도 되게 서열을 따져서 자기보다 어린친구(친한 제친구)가 장난식으로 말한거에 엄청나게 화를내고 그걸 저에게 험담했구요 하지만 그사람에게 그런점에 대해 얘기하진못했어요. 그냥 사귀는사이도 아니구, 굳이 얘기해서 트러블 생기긴 싫엇거든요 근데 그사람은 자기랑 멀어지려는 저의 태도를 보고 못됫다라고 하더라구요 그게 또 상처가 됫구요 친구들은 왜 네가 남자가없냐. 소개팅이라도 해봐라. 하고 소개팅도 해줬지만 저는 이사람이 어떤사람일지 모르니 오래보고 싶은데, 소개팅에서 만난 분들은 한 3번만나면 고백부터 하더라구요.. 저로썬 이해가 안갔죠. 그리고 좋아하지도 않는데 사귀고 싶지않으니 물론 저는 거절했구요. 사귀면서 알아간다고 하는데... 저는 좋아하지않는 사람의 스킨쉽도 불편하구요. 이런걸 보면 저는 과연 연애를 할수있을까 걱정이되요 성격은 타인이 볼땐 되게 잘웃고, 수동적이구 현모양처감이다 뭐다 하는데 사실 예민하구 기복이 있는 성격이라구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이모습을 알려줄만큼 친해지기 전에 사귀자고 들으니 저는 도망만 치게되는거 같아요 저도 과연 좋은 남자를 만날순 있을까요.. 사실 이젠 조금 포기하게 되긴하네요..
외로워속상해스트레스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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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picachu13
· 3년 전
천천히 알아간다는 말을 미리 해줘요 속도를 맞춰갈 수 있게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