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인데 평생뚱뚱했고 정말 객관적으로도 얼굴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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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8dneeht8
·3년 전
25살인데 평생뚱뚱했고 정말 객관적으로도 얼굴도 정말 크고못생겨서 남들은 다하는 이성교제도 해본적도 없다 다가오는 이라도 있음 자기합리화라도 할텐데 그마저도 없다 그래서 더 슬프다 어려서부터 집안에서는 막장드라마같은 일은 없었지만 그렇다고 평탄한 편도 아니었다 서로 대화가 되지 않았었고 소통 할줄 모르고 아직까지도 부모님은 내 의도를 얘기해도 잘 파악을 못하시고 나무라신다 오히려 나를 못되먹고 부모잡아먹는 미친사람취급한다 20살부터 5-6년동안 사이비단체에 있었어서 내 청춘도 기억에 없다 그냥 좀 슬프다 인생이 왜이리 된건지 다행히 지금은 하고 싶은게 생겨 거기에 열심히 하고는 있어 인생에 대한 우울감이 덜하다 객관적으로 삶을 살아가야 된다는 걸 알면서도 사랑을 받고 싶다 관심 받아보고 싶다 남들과는 다른 깨어있는 사람인척 하지만 사실 속은 그 누구보다 관심받고 싶고 나도 가치가 있는 사람이란 느낌을 부여받고 싶다 진짜 친구도 한명밖에 없다 5년동안 날 찾는이도 그친구제외하곤 없었다 돌아보면 싸웠던 친구들, 나를 이유없이 욕하며 배제했던 애들 기억뿐이다 내가 어떻게 살았음 이런사람으로 되나 싶어 자괴감이 많이 든다 당돌한척하려고 남자같이 군다 근데 그게 내 이미지를 더 깎아먹는다 누군가는 그런 이미지때문에 나를 하대하기도 한다 너무 늦은인생을 사는 거 같다 지금 내몸에 내가 있다는게 너무나도 혐오스럽다 그리고 외롭다 많이
불만이야힘들다속상해답답해우울해스트레스받아외로워슬퍼괴로워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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