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른들이 싫다. 겉모습만 보면 다정하고 세상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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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whatishappine
·3년 전
나는 어른들이 싫다. 겉모습만 보면 다정하고 세상 착한 사람으로 보이겠지만 속을 까내면 어린이보다 못하는걸 알 수 있다. 어른들은 우리가 바보라고 생각하겠지만 전혀 아니다 알아도 모르는 척 하는거 뿐이다. 어른되면 다 생각이 짧아지나보다 비밀을 모를줄 아는데 알고 있는데 모르는척해주는거다. 어쩌면 어린애가 더 사악할지도 모르겠다. 숨기고 있는거 뿐이지 몰라서 가만히 있는게 아니다. 난 어른이 되고 싶지 않다. 고정관념에 앉혀 살긴 싫다. 어른들은 현명하다 그러지만 내 눈에 전혀 현명해 보이지 않은다 그냥 쓸모없는 자존심 싸움 하는거 밖에 안 보인다. 어른들은 자기말이 당연한 줄 안다 우기면 다 되는줄 아나보다 안 창피한가? 나이가 들수록 고집만 쎄면 추태라는데 아니지 노망이라 하나? 어른들이 아무리 나이들어봤자 결국 우리와 같은 어린이로 시작했다. 어른들이 마치 다르게 시작한다는 것 처럼 이야기 한다는게 어이없다. 나는 항상 느끼는건데 나이만 든다고 다 어른은 아닌거 같다 항상 웃으면서 대답할 뿐이지 난 어른들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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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is1134
· 3년 전
다들 어린아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하는 건데 어른이 되면 어린시절 모습은 잊고사는 것 같더라고요. 마치 처음부터 어른의 모습이었다는 것처럼. 사실 사회가 워낙 녹록치 않으니까 어린시절 따위야 잊고 살아야 마음이 편하다지만 저는 이게 정말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어른들 말이 항상 맞는 것도 아니죠. 아이들 말이 더 옳은 경우도 많거든요. 어려도 배울 게 있음 배워야죠. 어른들도 아이들을 대할 때 아이의 마음으로 대해준다면 금상첨화겠지만 이게 안 되는 경우가 워낙 많으니. 애들은 보면 어른과 그냥 대화를 하고 싶어하는데 어른은 무작정 가르치려고만 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이렇게 해야해, 내 말 들어라. 이러면서. 그런데 왜 아이들 말은 들어주시지 않을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