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읽어줘... 엄마가 새아빠?까진 아니고 아직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새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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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ango120
·3년 전
꼭 읽어줘... 엄마가 새아빠?까진 아니고 아직 혼인신고는 안하고 같이 사는데 그 사람이 나한테 왜 그러고사냐고 위아래로 깔보면서 한심하다듯이 짜증내면서 말했어. 자기주변 조카와이프는 내 나이때 결혼도하고 했는데 넌 뭐하는거냐고.. 이렇게 보면 내가 백수고 아무것도 안하는줄 아는데 일도하고 돈도 모아놓고 앞가림은 해. 자기도 확김에 그냥 한 소리라는데 내가 그 이후로 집에서 같이 밥안먹거든. 근데 어제 추석이니깐 같이 먹자하는 상황될것같아서 엄마한테도 같이먹자할것같으니 혼자 방에서 전만 가져와서 먹을테니 둘이 밥먹어라(잡채,튀김,고기 등등) 했는데 엄마는 오늘만 제발 같이 먹자고 화내고 그 아저씨는 전화에 문자에 오늘만 같이 먹자고 그러는데 기분이 진짜 나쁘더라고.. 난 엄마한테 그 아저씨가 나한테 그렇게 말한 이후로 밥 같이 안먹는것도 알고 추석 전부터 같이 먹자고하지말자고 전날까지 그렇게 말했는데.. 그래서 나는 혼자 방에서 추석을 보냈어. 지금까지도 혼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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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hayan
· 3년 전
많이 힘들겠네.. 그 사람은 너한테 그렇게 말하면 상처받을거라고 생각안한걸까? 그리고 다시 뻔뻔하게 그렇게 만들다니.. 새 아빠가 될 사람이면 오히려 말을 조심해야 할텐데. 괜찮아? 많이 힘들었겠네.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