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2 입니다. 부모님이 학업에 너무 많은 부담을 주는 것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고민|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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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2 입니다. 부모님이 학업에 너무 많은 부담을 주는 것 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phs2368
·3년 전
저는 현재 고등학교 2학년 입니다. 벌써 2학년 1학기가 시작이 되었는데 저는 다른친구들 보다 성적이 떨어지고 이해하는 정도도 느립니다… 학교 진도를 따라가기 힘들고 솔직히 벅찬것 같아요. 부모님은 성적에 대한 믿음과 대학을 갈려면 무조건 좋은 성적이 필요 하는것 처럼 학업에 대한 많은 부담감을 느끼는 것 같고 내년이 고3 이라서 더 스트레스 를 받고 진로의 방향을 확실히 정했지만 제 자신의 대한 확신과 믿음이 생기지 않아요.. 제가 뭘 잘하는지 할수있는게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점점 의욕도 떨어지면서 하고 싶지 않아요 . 저는 노력을 하고 있는데 부모님이 저한테 너무 기대가 크신것 같아서 걱정이고 스트레스 입니다. 현재 우울증이 조금 심하고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아요.. 자신이 너무 싫고 힘들어요… 저 도와주세요… 어떻게 해야 제가 부모님께 믿음을 드릴수 있고 만족을 드릴수 있을까요? 막상 극단적 선택을 결심하몀 망설여 지고 죄책감이 들고 부모님께 상처를 드릴것 같아서 자꾸만 망설여 지는데 ..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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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rianna
· 3년 전
왠지 감정은 비슷하지만 상황은 저와 반대이신 거 같네요.. 전 21살 대학교 2학년입니다. 저도 고등학교때 성적과 이해도가 다른이들에 비해 확연히 차이가 심하게 났는데 면접만 보고 미대에 붙었어요. 그러나 과가 맞지 않아서 진로를 정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자퇴까지 생각해보다가 부모님은 위로를 해주시지만 전 하고싶은걸 하지못하고요. 그때마다 전 편지나 글 같은 것을 부모님이나 저 자신에게 남겨봅니다. 아니면 소설을 쓰기도 하고요. 제가 원했던 과는 문창과 아니면 호텔조리학과였으니 미래를 상상하다보면 기분을 좋아지게 하지 않을까 하면서 시작한 거였지만, 확실히 불안감은 줄더라고요. 말하기 어려울 때, 혼자서 마음 편하게 할 수 있기도 하고요. 한번 일기를 써보실 때 마음을 풀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