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좋고 아무도 없으면 제가 행복해질것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불안|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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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좋고 아무도 없으면 제가 행복해질것 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kycloudy
·3년 전
중3 여학생 입니다.저는 원래 밝고 활발한 보통의 학생이였어요. 하지만 초6때 정신적 왕따를 받았어요. 하지만 선생님은 그저 눈감아 생활했어요. 그리고 중1이 됐을때 왕따 주동자가 3층에서 1층까지 내려와서 새로 사귄친구에게 저랑 놀지말라고 모르는애한테 말하고 갔습니다.그이후 저는 친구를 더이상 잃으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거의 시녀처럼 다 받고 이해하고 웃었어요. 솔직히 중1도 행복하지는 않았어요. 또, 왕따로 초6때는 말도없고 엄마와 사이도안좋았었어요. 다숨겼거든요.그리고 중1때 학교에서 학생 정신건강 검사를 했는데 담임선생님이 병원이나 상담을 다니는것이 어떠냐고 제안하셨어요. 그이후 저는 상담을 1년동안 받고 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있어요. 저는 불안증이 너무 심해서 밤에 창문 밖을보며 계속 내일은 애들과 친하게 지내게 해주세요,내일이 안왔으면 이런식으로 매일 불안해했어요. 초6때요.. 평소에 가끔 엄마랑 싸우면 제가 숨이 잘안셔진다고 초6때부터 그랬어요.그리고 코로나가 생기고 학교를 안가자 제가 많이 괜찮아진줄 알았어요 근데 중2때 학교에 가는데 숨이 잘 안쉬어지는거에요. 마스크때문인가 하고넘겼어요. 하지만 생각해보니 그때 반에 초6때 애들이랑 같은 반이여서 그랬나봐요. 중3때도 약으로 조금 괜찮아진 생활을 보내는데 7월부터 과호흡이 시작됐어요.지금까지 총 4~5번 과호흡이 있었어요. 처음에는 졸업사진을 찍는데 그때 제가 밤을 세버렸어요. 그래서 너무 졸리고 힘든데 동복을 입고 가는거였어요.근데 그때 엄마가 여행가시고 아빠는 회사를 가셨어요.근데 제가 그때 신발을 정신없이 나가서 슬리퍼를 신고간거에요. 그래서 선생님이 10분안에 갈아신고 오라하셔서 미친듯이 뛰었어요. 진짜 미친듯이 근데 제가 기립성 저혈압, 한여름, 밥도 안먹고, 동복이고 밤을세서 탈진,과호흡이왔어요.그래서 응급차도 오고 기절도했었어요.그리고 다음날도 과호흡이 있었어요. 이때 까지는 제가 힘들어서 과호흡이 있는거 겠지 이렇게 넘겼어요. 근데 몇주전에 과호흡이 거의 1주일 온거에요.학교에서 그후에 점점 난왜 이렇게 태어났지,왜 나만 이럴까,죽어도 괜찮을것 같은데,왜살지 너무 불행해졌어요. 시험기간인데도 계속 핸드폰만 보고있고 공부는 안하고 제 정신이 점점 피폐해진다 라는게 느껴지고 있어요. 내일 약 받으러 병원가는날이네요..과호흡 후로 부터 제가 예민해서 시끄러우거나 피곤하면 많이 힘든데 과호흡이 딱 그때오거든요.. 이렇게 힘들게 사니 혼자가 좋아지고 말수도 적어지고 사람이 무의미해졌어요.솔직히 무서운 생각도 잠깐씩 하고 모든것이 딱히 의욕이 없어지고 폰만 하네요...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청소년고민속상해힘들다스트레스망상우울공황스트레스받아무서워두통외로워어지러움슬퍼괴로워과호흡불안강박호흡곤란우울해왕따답답해트라우마의욕없음불면무기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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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cloudy (글쓴이)
· 3년 전
겉으로 드러내는것을 싫어해서 밝은척 하며 살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