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때문에 미치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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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때문에 미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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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올해3월부터 윗집에 주말마다 손녀 데리고와서 저녁 9시40분에도 30분가량 쿵쿵쿵쿵 뛰어대서 관리실가서 한번 말했거든요. 그때 관리실아저씨가 인터폰으로 그집에 연락해서 조용히좀 래달라고 하니까 손녀가 왔다. 이렇게 말하고 그날 좀 잠잠했는데 경비실에 갔다는 이유로 더 보복성으로 발쿵쿵거리면서 걷고 다니더라구요. 처음엔 보복성으로 하는지 몰라서 부모님이 소리날때마다 올라가서 조용히 좀 해달라고 했는데 지들집은 절대 아니라고 그런말만 해댔대요. 근데 우리집이 천장친적없는데 천장쳤니 어쩌니 하지도 않은 일을 뒤집어 씌우고 저희 엄마아빠한테 니네집 다 소문퍼뜨렸다면서 아주 자랑스럽게 말했대요. 그리고 요즘 쿵쿵거리면서 계속 소음나서 청력까지 안좋아진것같고 언제 소리날까 너무 두려워요. 파출소 일하는 오빠가 경찰불러도 순찰만 돌고 가고 잡아떼면 소용없다하더라구요. 지금 3~4일간 잠도 못자고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고 눈도 너무 아프고 미쳐버리겠어요. 부모님이 올라가서 작은 방에서 애 공부한다고 그 말했나봐요. 그랬더니 그 방에서만 유독 더 손녀랑 같이 쿵쿵 거리고 미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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