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너무 싫고 짜증네요...... 남들 처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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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j0807
·3년 전
엄마가 너무 싫고 짜증네요...... 남들 처럼 아이돌, 애니, 게임 좋아하는 평범한 10대 여자인 데 제가 코로나 때문에 주말이나 방학 때 가족이랑 놀러 못 가고 옛 친구들도 못 만나서 돈이 가득 쌓여있길 래 엄마한테 은근 슬적 '나 돈~~~~원 있는 데 굿즈 하나 살까?'했는 데 엄마가 '그거 사서 뭐하게?'라고 말해서 전 어쩔 수 없이 다시 방으로 들어갔어요 그리고 오늘 제가 원랜 샤워만 할려다가 그냥 좀 찝찝해서 머리를 깜고 나와서 머리를 말리는 데 엄마는 '머리 자주 말리는 것도 안 좋아~!'라고 그 특유의 틱틱 거리는 말투 있잖아요 그런 느낌으로 말한거에요 물론 걱정되서 한 말일 수 도 있지만 그러면서 자기가 가져가서 머리를 마저 말려주는 데 어이가 없더라구요...... 사실 이걸 깔아서 이 이야길 쓸까말까 많이 고민을 했어요 그 이유가 저희 엄마는 뭔가 말을 할 때 단호하게 '안돼!' 라고 하기도 하고 해서 제가 뭔가 의견을 말하는 게 쉽지가 안더라구요 딱 거의 초등학교4학년 쯤 부터 의견을 잘 못 말하고 소심해졌던 것 같아요...... 엄마를 이해하는 것도 정도가 있지 그냥 빨리 성인 되서 자취하고 싶어요...... (아니 갱년기이기도 하고 원래 부터 예민 했던 건 이해하겠는 데 이렇게 까지 해야되겠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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