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때는 조금만 상처받아도 울고 불고 술도 죽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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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cua24
·3년 전
20대때는 조금만 상처받아도 울고 불고 술도 죽어라 마시면서 어떻게든 상처받은걸 티내고 위로받으면서 잊었던거 같은데, 이제는 너무 힘들어도 조용히 출근해서 아무일 없었던듯이 웃으면서 지내게 된다. 그러면서 몸속에 보이지 않는 멍이 점점 쌓여가는 느낌. 마음이 보인다면 조금은 편한 세상이 올까.
불안해답답해우울해공허해슬퍼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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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nl121
· 3년 전
공감합니다 ... 뇌가 알면서도 받아들이고싶지않은마음에 멍만쌓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