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용서하기기 어려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폭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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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용서하기기 어려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noninoninoni
·3년 전
어린시절 폭언에 시달렸어요 아버지가일찍돌아가셨고 그로인해 경제적으로어려워지면서 어머니가 돈벌며 우리를 키우셨어요 워낙 힘드셨던 시기라 이해는 가지만 매일 신랑복없는년은 자식복도없다며 저희에게.투사하시고 버리고 떠날거라는 일종의 협박식의 발언과 그런 비난들을 듣고자랐어요. 저도 이런가정에서 태어나고싶은건 아닌데 억울하지만 엄마가 버리고 간다는생각에 불안해서 어떻게 할 수없었죠. 그렇게 자라다보니 저도 인성이 좋지않아요 많이.불안해하고 날 비난하거나 적대적인 사람을 포용할 줄 모르고 예민하고 까칠한 성격이 형성됐어요 성인이 되고 어머니를 볼때 마다 양가감정이 듭니다. 힘든시기라 맘에도 없는소리일 거라며 머리로는 이해가되지만 맘한켠에는 그때의 서운함이 계속 자리잡고 있어서 만나면 자꾸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이미지난일이니 니가 이해하라는 말도 난 왜 평생이해해야하는 존재인건지 내가 살아온 인생도 엄마의 인생보다 쉬운인생은 결코아니었는데 왜 날 이해해줄생각은 없었는지 그런 생각에.대하기가 힘들어져요. 명절에 집에내려가는게 맘이 불편해서 혼자있었습니다. 그럼 또 혼자있는대로 괴롭고 불편하네요 어떻게 관계를 풀고 이어야 하는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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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ru46
· 3년 전
관계 풀지 마세요 속좁으니 그런 비난과 감정적 상처를 입히는 겁니다. 관계 풀려고 해도 멍청해서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그냥 내버려두시고 엄마에게 옭아매지 마세요 자신에게 신경써주세요 그동안 상처 입고 입히고 반복하셨을텐데 이제 그만 놓아야죠 글쓴이님이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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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1368
· 3년 전
저희 엄마는 아프신데 저희언니는 무조건 아프니까 그런다고 100프로 제 잘 못이라하네요 둘이서 저보고 말이 안통한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