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소연 할때가 없어서요.. 무슨일 있어? 라는 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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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하소연 할때가 없어서요.. 무슨일 있어? 라는 따뜻한 말을 해주는 사람이 없어서요.. 그냥 하소연 하고 싶습니다 우리 집, 내 주위엔 내편이 없고 내편인 ‘척’ 하는 사람들이 많다. 뭐가 항상 불안하고 힘들고 인정받으려 하는건지,, “또 나불거리기만 해” “왜 불러 이년아” “OO이 때문에 시간 허비했네” “누가 너보고 그러랫어?” 오늘 나는 첫번째 문장을 제외하고 다 들었다. 가족이라며 친구라며 진짜 배려없다 지금 내 인생엔 탈출구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젠 두렵네요 제가 여기에 익숙해져 하염없이 저를 보호해 주지 않을까봐서요
슬퍼화나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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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8282
· 3년 전
ㅠㅡㅠ 진짜 가족이든 친구든 욕하는 사람은 배려가 없는 것 같아요.. 말을 함부로 하면 결국 본인에게 돌아오는건 경멸과 멸시인데.. 그걸 모르더군요.. 근데요 님, 님은 익숙해지지 않을거고, 익숙해지지 않도록 저런 행동은 잘못된거며 배려하지 못하는 거라고 생각하세요. 대신, 이해는 해도 되세요:) 저희 엄마도 말을 세게하실 때가 있는데 상처를 받았지만 엄마가 자라온 환경은 그래도 되는 환경이었기 때문에 그런거더라고요. 그래도 전 상처받기 때문에 너무 눈치보진 말되 말을 조금 가려해달라고 매번 말하고 있죠.. 님께서 상처받는다는 걸 말하고 표현해보세요 조금은 덜 할 수 있고 님께서 참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님은 사랑받아도 되는 사람이고, 좋은 말만 들어도 되는 자격 충분히 있어요~ 님이 힘들지 않기 위해 이해하라고 한것뿐, 힘들면 굳이 이해도 안해도 되고, 님을 우선 다독여주는게 먼저입니다:) 세상엔 정말 몰라서 남탓만 하고 나 방어하기 바쁜 사람이 많더라고요..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