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나의 약점을 알게된 후 버림받는게 두려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육아|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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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나의 약점을 알게된 후 버림받는게 두려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eucerin0102
·3년 전
글이 길어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40살 되도록 긍정적인 대인관계는 있었지만 오래지속 된적이 없음. 천만다행으로 남편과는 사이가 좋고 이해심이 넓은 사람임. 종교를 갖고있어 그나마 기분 환기시키며 겨우 버티고 있음. 만일 대인관계에서 내 생각에 치부가 드러나면 내가 버려지거나 멀어질까바 미리 도망침. 내 부모가 진실되고 깊은 대인관계갖는 모습을 일평생 보지못했고 부모들의 형제간 불화, 질투,시기등, 친구사이도 매일 싸우고 욕하고 험담하는 말, 직장동료나 상사와의 불화로 인한 잦은 퇴사, 부부싸움, 종교도 없이 막 살아서 딱히 삶의 지향점도 없이 그냥 숨만쉬고 사는 모습만 보고자람. 그런것만 보고자라서 내 주관적인 생각에 약점이 노출됫다 느껴지면 자괴감이 들기 시작하고 자존감이 바닥을 치며 미리 선수치고 도망 갈 준비함. 아이들 육아중이고 나름대로 최대한 내가 겪은 삶과는 반대로 살기위해 발버둥침. 그러나 나의 무능함 대물림과 한계가 느껴져서 아이들이 나로 인해 아이들이 영항을 받을까봐 회의감이 들고 내가 엄마가 아니면 더 잘 크지 않을까? 내가 없어지면 괜찮을까? 생각하게됨. 자식이 없을 땐 모르던 감정들로 인해 부모가 너무 원망스럽고 증오스럽기까지함. 심지어 결혼도 원가정벗어나기 위해 했고 거리를 두기 위해 지구 반대편으로 와서 살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의 어린시절 환경이 나의 발목을 잡고 있는 이 현실이 너무 절망스럽게 느껴짐. 죽고싶기도 함. 사람들 깊게 진실되게 사귀는건 포기해야하는건지..휴 깊은 사이
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우울해속상해대물림대인관계자괴감힘들다괴로워도망침무기력해화나우울바닥친자존감불화트라우마의욕없음불안해약점진실되고짜증나형편없는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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