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쪽으로 학과 정하셨나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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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쪽으로 학과 정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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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미대생 2학년에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 너무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 봤는데 미대는 저랑 안맞는거 같아서 그만두고 싶어요. 어릴 적 저는 성적으로부터 예체능 쪽에 다른 과목에 비해 뛰어났습니다. 유치원때부터 초중고 대부분이요. 학원을 다니지 않았지만 상을 받아보는 일도 종종 있었는데 축하하주신 부모님이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과목, 문과와 이과 과목들엔 정말 최악이었죠. 전 글쓰기를 좋아하거든요. 가장 싫어하는 화학에는 15점도 있었을 정도였지만 아무렇지도 않았거든요. 그런데 고등학생이 되고 대학진학 때문에 성적에 신경쓰지 않을 수 없었고 결국 어쩔 수 없이 전 미대에 가야 했어요. 다행인건 외국에서 학교를 다녀서 3년특례로 갈 수 있었다는 겁니다, 면접만 보고요. 전 시디과에 갔는데, 온갖 컴퓨터 프로그램 을 잔뜩 쓰더군요.. 너무 쓸데없이 복잡해서 신경질도 나고 과제도 시간만 오래걸리고 짜증나고.. 성질급한 성격인 제겐 전혀 맞지 않아요. 특히 전 컴맹인데, 할 수 있겠습니까? 처음으로 코피도 흘려봤어요. 성적 좋아졌다고 부모님은 좋아하시죠. 하지만 전 이 가면 더 이상 쓰고 있을 자신이 없습니다. 제가 싫어하는 것들을 위해 제 인생을 바치기 싫어요. 미대의 특징이 시간이다보니 성격과도, 특징과도, 전혀 맞지 않아요. 요즘 숨기고 있지만 불면증 생기고 매일 울어요..
불만이야속상해자퇴불안해화나슬퍼힘들다스트레스받아안맞는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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