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쯤 아빠가 의식이 몽롱한채 쓰러지셨는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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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iae4759
·3년 전
8월 말쯤 아빠가 의식이 몽롱한채 쓰러지셨는데. 주변에 피까지 흥건해서 급히 119에 신고하고 응급실에 갔어요.. 평소 술을 많이 드시던터라 정기적으로 외래진료도 받으시던분인데..그렇게 쓰러진 이유가 콩팥이 급속히 망가지는 탓에 소변이 나오지 못하고 있어 그리 되었다고 하면서 이뇨제를 사용해서도 소변이 나오지 않게 되면 급히 투석을 해야한다고 해서 응급실에 2일동안 있으면서 의식이 제대로 없으니 제가 기저귀를 계속 갈기도하고 많이 지쳤었나봐요...남동생들도 있는데 혼자서 다 맡아서 하고 있으니 힘들기도하고 지쳐있는데.. 또 투석을 해야한다는 말에....엄마는 안계셔서 기댈곳이라곤 할아버지랑 동생들뿐이엇는데..혼란스럽더라구요. 근데 그 마음을 술로 풀다보니...너무힘들어 할아버지 앞에서 죽고싶다고 칼로 팔에 자해하는 모습까지 보이고..너무 나쁜 모습을 보인것 같아서 마음이 좋지 않은데..참 어렵네요..(할머니가 저를 100일때부터 살아계실때까지 늘 엄마처럼 키워주시다가 지병이 있으셔서 늘 응급병동에 입퇴원을 반복하고 제가 일하면서 밤마다 간호하고 제가 일 그만둔 그해였던 15년도에 돌아가셨는데 그때, 제가 119오기전까지 할머니 심폐소생술하고 그랫는데..나름 노력햇는데.. 할머니가 돌아가신후에 아빠가 술을 마시면 항상 저에게 "네가 우리 엄마를 죽인거다"라는 말을 해서 상처로 남아있거든요)..휴..털어놓아도 제가 이야기하는건 아무도 들어주려하지 않고...답답하고 그래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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