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모님과 떨어저 사는 20대 중후반 딸 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우울증|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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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모님과 떨어저 사는 20대 중후반 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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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안녕하세요 어릴적 저는 남동생을 병으로 잃고 가부장적인 할머니댁, 그의 첫째 아들 장남 인 아빠와 엄마 사이에서 자랐습니다. 7살때 3살차이나는 동생이 떠나고 엄마가 심한 우울증에 시달려 저를 케어하지못했고 아버지는 사업을 하셨는데 부도가 나서 아파트 두채를 잃고 할머니댁과 큰이모네를 왔다갔다 하며 (외갓집 식구들든 대가족으로 모여살았습니다) 시간이 흐르다보니, 중학생이 되어있었습니다. 아버지는를 떠오르면 거짓말치고 약속안지키는 사람 , 술좋아하는 사람, 게으른 사람, 자기가잘났다고 생각하는 짜증나고 감성적인 사람, 등 이런 단어가떠오르는 사람입니다. 어머니는 자수성가를 하셔 힘든 일 을 다 겪으시고도 석박사를 따 교수님이 되었고, 저희집은 자연스럽게 엄마가 가장이셨고 저희 어머니는 남들에게 인정받고 열에 열명이 칭찬하는 분이십니다. 시간이 흘러 부모님이 "너 때문에 같이 다시 합친거다." 라고 하시고 13살차이나는 늦둥이 동생이 생겨 저희 가족은 다시 잘해보자고 약속하고 사이좋게 지내고 서로 양보하고 이해해주고 살자 했지만, 부모님의 사이가 좋았던 기억은 제 인생에서제가 세살때 말곤 없던 것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경제문제, 서로 이해 문제, 등 아버지는 항상 대가족 외갓집 식구 눈치보며 남들시선만 신경쓰는 엄마에게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돈이 다가 아니라고 하셨고 현실적으로 아버지는 돈을 벌려고 본인은 노력한다고 하셨지만 일년에 가져다 준 금액이 몇백도 안됬었고 백수일때도 많았습니다. 엄마는 항상 저에게 아빠를 욕을 하고 저는 항상 저희엄마가 힘들어하고 또 어머니가 감성적이신데 엄마를 챙겨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고민인 것은,, 저는 중학교때 남자친구를 사겼는데 안좋게 헤어졌습니다. 5년을 사겨 대학교까지 만났는데 바람을 몇십번 핀 남자친구였지만 저는 애정결핍처럼 개한테 매달렸고 너무나 힘든 시간을 보냈고 엄마의 친언니 ,그의 남편(이모부) 는 제가 사춘기 시절 겪었던 수치심 있는 것들을 가족들에게 다 애기하셨고 아버지에게 보셨던 것들을 그대로 애기해 저는 중학교때 아버지에게 별에별것으로 다 맞았고, 아버지가 꿀으라고 하면 꿇었고 남자는 성적인 거 하려고 만난다 어쩐다 듣고 오늘부로 다나까로 애기 안하면 혼난다고하여 그날 이후로. 지금 까지 저는 아버지에게 존댓말을 쓰고 친구들이 옆에서 보기 무안하다고 할 정도로 아버지에게무뚝뚝한 딸입니다. 그런 저희 아버지는 제 동생에게는 애교도 많으시고 잘해주십니다. 물론 저한테 칭찬도 하시죠... 이걸 깔고 적기까지 인터넷 돌아다니는 글 들 보면 "나보다 더한 사람들도 많은데 난 그래도 이건 아닌데." 이렇게 위로를 했었죠 그리고 아버지를 용서하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혼자 정말 울었습니다. 아버지도 더 힘드셨을 것 같아서 저는 어스순간 제가 왜 그렇게 된진 모르겠지만 공황장애가 와서 너무 힘들어 진단을 받고 조울증 우울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대학교를 졸업후 대학교도 기숙사로 다녔지만 제재로 된 독립을 하고 집을 갔는데 어느 순간 집 앞 신발장만 봐도 짜증나고 답답하고 엄마는 나이가 드셔서 커리어에 한계가 왔다, 차를 못바꾼다, 뭐 이런소리 일상적으로 하시고 떨어져있어도 엄마에 전화를 의무적으로 받아 전화를 받으면 엄마는 한숨을 쉽니다. 그 공기, 소리 등등 너무나 힘들어서 어느순간 내가 지금 이런상태다 근데생각을 해보면. 난 엄마가 나에게 너무힘든 것 같다. 내가 지금 힘든이유가 엄마 전화 안받으면 엄마가 죽을 것 같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고 하니 엄마는 처음엔 화를 내셨지만 그 이후론 저를 좀 이해하려고 하셨습니다. 자꾸 아빠 욕, 그리고 엄마하루일상 저녁에 마무리지을때 (엄마는 평소 정말 남들앞에서는 좋은 모습 만 보입니다.) 서론이 길었죠.. 저는 현재 남자친구와 나이차이가 엄청 많이 납니다. 처음에 저도 이럴줄 몰랐지만 너무따뜻하고 불안한 제 마음을 불면증이 정말 심했었는데 같이있는 만큼은 제가 오로지 "잠" 을 잘 수있어서 너무좋았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한번 다녀와서 자식이 있습니다. 저희엄마는 저를 처음에 이상하게 생각하고 본인은 숨기려고 하지만 저를 비정상적으로 보는것 같습니다. 명절 전 그토록 가기 싫었던 본가에 길게 있으려고 남자친구가 부탁도 하고, 늦둥이 동생이 혼자 형제자매 없이 외롭게 컸던 제가 그 마음을 알기에 동생한테만큼은 항상 웃겨주고 티 안내고 그런 저여서 큰 맘 먹고 한번씩 가는 집 갔는데 부모님은 저에게 핑계라고 하시는데,,,, 어머니는 아버지의 경제적 부분, 아버지 가족 분들 , 이해 하지 못한다는 식으로 애기하시는데 항~ 상 일년 명절 선물박스를 정성스럽게 인사치례로 가십니다. 할아버지말고 친할아버지의 가족분들 모두에게요 전 종손녀라 항상 따라다녔지만 오늘 너무 피곤해서 혼자 다녀오라고 했는데 같이 가자고 하여 정말 가기싫다고 애기했고 누워있는 아버지에게 아버지가 다녀오시라고했는데 짜증 부리시면서 내가 가면 부담스러워해 라고 하셔 안간다고 했는데 이게 핑계인지 아니면 제가 참아왔던게 터진건지 케리어 끌고 기차타고 나왔습니다 동생은 말리고 아빠는 "니가 오든 안오든 모르겠고 우리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애기하지말고 거 성격좀 고처라" 술이나 먹지를 말고 하시고, 엄마아빠싸우는 이유가 본인 들 문제 30 제 문제가 60이래요 엄마는 여러 말씀을 하셨는데 도대체 내가 니한테 뭘 그렇게 잘못했냐 , 와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 "너는 그렇게 잘나서 그런 형편없는 사람이랑 사귀냐 ***아" 였습니다. 저는 어릴적 예술을 했었고 연예인 준비를 해보라고 주변에서 그랬고 뛰어나지는 않지만.. 친구들도 예쁘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제 남자친구를 마음이 너무 좋고 제가 존경 할 수 있는 사람이라 너무나좋아합니다 문제가 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엄마가 조금이라도 늙으면 너무슬프고 없는게 상상만으로도 두려운데 자꾸 이런감정들이 먼지 모스겠습니다
혼란스러워불안해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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