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자신을 알아가는게 참 힘들어요. 벌써 이십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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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제 자신을 알아가는게 참 힘들어요. 벌써 이십대 중반이라 해야할지 아직 20대 중반이라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마냥 어린 나이가 아니라서 저를 알아가고 신념과 목표를 세워야하는데 신념을 갖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과 나에 대해 진솔한 얘기를 하는것이 지치고 힘들게 느껴질때가 종종 있습니다. 말하는 와중에 진솔한 저를 보여주지 않고 스스로를 포장하고 있다고 생각할때도 꽤 있어요. 저를 남들에게 이해시키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게 지쳐서 혼자 시간을 보내는게 더 편하다고 느껴집니다. 물론 외롭다고 느낄때도 종종 있지만 대부분의 시간은 나름 스트레스 받지않고 혼자 잘 시간을 보내는데 주변에서는 그 모습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저한테 도와주려고 합니다. 그 부분이 저는 부담스럽기도 하고 제가 괜찮다고 이해시키는것도 지쳐요. 이런 저도 괜찮은거겠죠? 이러는 모습이 저라는 사람의 특성을 말해주고 있는걸까요? 아님 그저 회피하고 있는걸까요?
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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