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주 갔던 맛집은 더 이상 못 가겠네 메뉴 추가된거 제대로 이해 못해서 물어봤는데 진짜 어이없는 말투로 예? 뭐라고요? 그거 아닌데? 이거 맞죠? 그럼 맞잖아요? 이러서셔 죄송합니다 오해했나봐요 이랬는데.. 나는 메뉴 한구성에 두개의 메뉴가 나와야 할 줄 알았지; 그리고 그 바로 앞에 주방 연결 된 곳 있는데 거기서 주방장이랑 바로 내동생이랑 나 앞담 들리게 까더라 우리가 주방쪽에 좀 가까이 있었음 뭐라 했는데.. 좀 그 말을 심하게 하셔서 제대로 못말하겠음 그냥 좀 충격이야 아마 그 사람들은 우리가 꼬투리잡아서 더 뜯어내려고 안걸까 그렇게 생각한거면 우리 진짜 개억울한데..
항상 부당하다 난 세상으로부터 미움을 받고있다 사회생활 못해서.
내가 떠나서 가족을 버리게 되는건줄 알았는데 처음부터 난 버려진 사람이였구나.. 버려졌었구나
절대로 남에게 내 고민을 말해서 남을 힘들게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무의식적으로 도와달라고 말하고있어.
내가 뭘하든, 내가 무슨 노력을 하든, 난 사랑받을 수 없겠지
오늘 드디어 사회리더 멘토링 멘토분이랑 멘티분들을 단톡에서 만났어요 선정 기준은 모르겠지만 팀장을 제가 하닌 다른 분이 하게 되어 좀 아쉽긴 해요 그래도 뭐 멘토분이랑 갠톡으로 얘기하면서 좋으신 분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냥 자격증만 준비하며 대외활동 경험도 많이 없는 나를 뽑았냐고 여쭤보니 수도권보다는 지방에 있는 학생을 위주로, 대외활동이 없으니 경험을 주고 싶었다고, 자신도 지방대학 출신이라고 하셨고 간절함도 보였다고 하시네요 이 답변 듣고 멘토님에 대한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꼈어요 다음주에 있는 발대식은 제주도 여행때문에 참석하진 못하지만 그 이후에 열리는 모임들에는 빠짐없이 최대한 참석하려구요 ㅎㅎ
오늘따라 사무치게도 그립고 보고싶다_my Leslie☆
밖에 나감 말 시키는거 너무 싫고 짜증난다
아니 나아지고 있었는데 왜 다시 초기화 시켰냐고 나도 이제 지쳤어 죽고싶어 왜 자꾸 그러는건데 내가 시험 100점 받아도 내가 기쁜게 아니잖아 100점을 목표로 하라고 해서 받은거잖아 안그래? 공부방가서도 3시간 넘게 공부하고 학교에서는 한번도 해본 적 없는 PPT숙제를 내고 그래서 내 평균 취침시간이 12시가 넘어가고 있잖아 응? 내가 다 참고 다 해주고 계속 개고생만 하는데 나...죽어도 되지 않아? 어차피 내 인생 만족도는 10퍼센트 채 않되는데 내 삶은 나를 만족시키려고 사는거잖아 근데 어차피 감정 빼고는 느낄수 있는게 없잖아 시험 100점 받았는데도 공부하러 가라고 하는거는 뭔데 어? 그거 뭔데 공부가 삶의 다는 아니잖아 근데 왜 계속 공부만 시키려는건데 나도 자유를 좀 가지고 싶다고 초2 때부터 내 자유권이 박탈되서 힘들게 살고 있었는데 이제야 내 자유권을 되찾았는데 도대체 왜!!! 왜 나를 힘들게 하는데.. 나도 공부 지겨워 엄마도 안하는 공부를 왜 우리가 고생하면서 힘들어하면서 밤까지 세가면서 해야하는데 한국의 교육방식 이딴식이면 진짜 큰일난다 그냥 유서쓰고 확 죽어버릴까? 진짜 이 지옥에서 해방되고 싶어 너희들은 지옥이 어디라고 생각해? 나는 지금 이 세상이 지옥이라고 생각해 죽음의 고통은 아프잖아 고통을 참으면 더 좋은 곳으로 갈 수 있는거 아닐까? 나 진짜로 이대로는 안돼 그냥 죽을거 대비해서 유서 써놓을까?
오늘 하루도 살아가는 것을 포기하게 만드는 날이었다. 진짜 나에게는 봄이 오지 않으려나 보다. 그냥 죽고만 싶다. 사라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