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너무 어이없고 화가나는 일이에요. 30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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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오늘 너무 어이없고 화가나는 일이에요. 30대 여성이에요. 좁은길을 가는 내내 촉이 조금 느껴졌었어요. 길을 가는데 어떤 집에서 할머니가 나오더니 느릿느릿한데다가 가운데서서 제치고 갈수가 없더라고요. 길가의 벤치에 앉더니 대뜸 절보고 아줌마 돈줄테니까 옷걸이 가져와 이런식으로 명령하는거에요 얼굴표정도 당연하고 당당한 밝고 무례함 아줌마란 단어도 나쁜단어 아닌데 벙벙하고 반말은 기분 나쁘고 그래도 모르는 사람에게 그걸 왜 부탁하냐고 거절했는데도 가져오라고 명령 가게에서 사람이 나와서 일단락됬지만 오는 내내 아줌마가 나쁜 단어는 아닌데 기분나쁘다 이런 생각하는 내가 유치한건가? 아니 나이 많아도 대뜸 명령이야? 이런 생각하고 또 저도 30세고 하필 나이 많은 할머니라 괜히 말하기도 그랬어요 오늘 저거때문에 기분나빴어요. 할머니 언제봤다고 아줌마라고 말하시나요? 대뜸 명령, 반말에 무례하네요. 이렇게 말했으면 후련했을텐데 마카님들중에 이런 상황에 놓여있다면 어떻게 하셨나요? 그리고 별거 아니라도 위로해주세요ㅜ
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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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vshks1773
· 3년 전
헐 저도 비슷한일이 있었어요ㅜ 진짜 안 당해보면 모르는 감정입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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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전
@qvshks1773 맞아요 ㅜ 마카님도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별거아니지만 오늘 내내 기분이 나빴어요 왜 여자에게 이렇게 무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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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8a41c043a63edccede8 마카님 촉이 무시할수가 없다니깐요.. 진짜 무서운 상황인데 죄송합니다 하고 도망친게 잘한거 같아요. 다음부터 저도 죄송합니다 하고 갈길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