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을 꿨는데 너무 무섭습니다. 전에도 한번 꾼 적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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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끔을 꿨는데 너무 무섭습니다. 전에도 한번 꾼 적이 있긴 한데, 무섭긴 했지만 이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오늘 꿈을 꾸다 깨서는 펑펑 울게되었습니다. 항상 시작할때는 제가 다니는 학원 선생님의 이미지가 나오고, 그 학원 선생님이 나온다. 저는 그 학원을 다니는데, 어쩌다가 밟혀서 휘어진 안경을 쓰고 학원을 가면 수업에 집중이 잘 되지 않고 앞의 친구가 저를 괴롭히기 시잘합니다. 그러면 갑자기 반에 모든 아이들이 저를 괴롭히기 시작하면서, 안 내진 학원비가 몇배나 올랐던데 그거 너지?이런식으로 묻습니다.(꿈이라 내용이 이상하게 연결됩니다. 학원비 못내 놀림받는 식이었습니다.) 그러곤 그 방에서 뛰쳐나와 집으로 가면 갑자기 학원을 갔다왓냐고? 하면서 또 학원을 가는데, 또 모두가 저를 향해 비웃습니다. 이때부터 가방을 매고 방에서 나오면 친구들이 쫓아오면서 길을 막습니다. 필사적으로 가방을 던지고 그곳에서 나오면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엄마와 만나지 못하고 도망다니는 상태가 됩니다. 항상 이쯤에서 꿈이 끝납니다. 무서운 내용이 아닌데, 꿈 내용을 떠올리기만 해도 손이 떨리고 눈물이 나옵니다. 불안하기도 하고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꿈에서 막 깨면 현실에 있는게 아닌것 같은 느낌이 들고 무섭습니다. 꿈에서 돈 관련된 내용은, 최근 집에 돈이 없어 학원비가 많이 밀렸다는 것을 알게된 것 때문일까요? 지금 너무 무섭고 심장이 뛰어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옆에서 깨워주지 않았으면 정말 죽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왜 그런걸까요..지금은 좀 괜찮아졌는데 꿈을 생각하며 글 쓰니 윗부분에 나온다라고 쓰여있어 당황스럽네요. 어딘가 이상해진걸까요?
혼란스러워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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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oooooe
· 3년 전
끔찍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