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의지도 의욕도 의미도 힘도 없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우울증|불안]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아무 의지도 의욕도 의미도 힘도 없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siro0326
·3년 전
현재 고3 미대준비중인 입시생입니다. 원래 작년 7월부터 연애하던 여친이 있었습니다. 전 여친이 과거 사건들로 심각한 우울증과 불안함을 느끼던 상태였고 자살시도를 여러번 하던 여친이었습니다. 밤이 무섭다고 하여 원래 12시에 자던 저는 전여친을 도와주겠다고 3시, 4시, 늦으면 밤응 새기도 하고 6시에 일어나 학교를 가기를 올해 7월까지 쭉 해왔습니다. 더이상 저도 제 정신과 몸이 버텨주질 못하겠어서 이별을 선택했습니다. 원래 제가 몸무게가 찌지 않는 타입이라 50kg초반을 몇년동안 유지했는데, 식습관이 달라진건 없는데도 전여친과 연애하던 중후반 서너달 사이에 10kg이상이 늘어 60후반대를 처음으로 찍을정도였습니다. 거기에 수면부족인지 뭔지 헤어진후 지금까지 밤에 7시간정도는 잤는데도 낮에 서있다가도 졸고 24시간이 항상 피곤하며 몸이 무겁고, 아무것도 할 의욕이 없어 집에오면 공부는 커녕 누워만 있습니다. 평소 재밌게 하던 게임도 더이상 아뮤 재미도 없어졌고, 그림을 그리던것도 전혀 흥미가 생기지않아 펜을 잡지도 않았습니다. 한달을 그러더니 최근 한달 간 급격히 우울해지며 제게 아무런 재능도 쓸모도 없는것 같고, 이대로 죽어버려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일주일에 5일 이상을 그러는것 같습니다. 손등에 칼로 베여진 흉터, 자국이 점점 늘어나고 평소에도 학원에서도 불안할때마다 손이떨리고 공황상태가 되는지 어느샌가 손등에 피가 조금 나고 살이 패일정도로 손톱으로 꾹 꾹 눌러댑니다. 최근에는 주위 사람들만 봐도 저에게 해할거같고, 밤에 집에 돌아오는길에 그런 사람들이 무서워 패닉상태로 집에 달려오기도 했습니다. 큰소리나 호통치는소리가 너무도 무섭고 불안하기만 합니다. 집에 있는것도 학교에 가는것도 너무 무섭고 아무 의욕도 힘도 없습니다. 최근 68까지 4~5개월간 약 13kg가 늘었던게 최근 3주간 61까지 절반정도가 빠졌습니다. 아마 내일은 60이 되어있겠죠? 죽지 못하는 이유는 저도 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것도 하질 못하겠습니다. 행복할 일도 없고 모든 하루하루가 바닥인상태입니다. 항상 제 감정은 아무에게도 드러내지않고 꾹꾹 참기만 했는데, 더이상 못버틸거같습니다. 아무나 도와주세요.
힘들다의욕없음불안해답답해괴로워공허해외로워무기력해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