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삼촌한테 뺨을 맞아 코피가 터졌을 때 경찰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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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내가 삼촌한테 뺨을 맞아 코피가 터졌을 때 경찰이 왔었어. 이웃이 신고했다면서. 삼촌은 나가서 누가 신고했냐면서 또 소리를 질렀지. 나중에 경찰이 가고 경찰에게 "그냥 애들 혼내는 거에요."라며 돌려보낸 할머니께 물었어. 왜 신고하지 않았냐고. 왜 말리지 않았냐고.... 할머니가 그러시더라. 어떻게 가족끼리 신고를 하냐고. 내게 던져진 핸드폰에 배에는 커다란 피멍이 났고 코피는 계속 흐르고 있었어. 언니는 머리채를 잡히기도 했고. 그런데 가족이라서. 그래서 나는 도움도 받지 못하고 손을 싹싹 빌며 그저 잘못했다고, 다신 안 그러겠다고 빌기밖에 못했어. 그런 삼촌이 이제 연애를 한대. 좋아하는 사람에게 프로포즈를 할 거래. 불행하길 바라면서도 빨리 결혼해서 다신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어. 아직도 내가 10살도 안된 어린애처럼 굴기 바라는 게 너무 힘들어. 나는 개가 아니라서 맞고 욕을 먹으면 같이 있기 싫거든. 아마 기억도 안 나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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