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우리 엄마가 참 불쌍하고 힘든 삶을 사는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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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나는 우리 엄마가 참 불쌍하고 힘든 삶을 사는거 같아 무뚝뚝한 아빠의 사랑을 못받아서 이혼하고 혼자 아이 3명을 키우면서 힘들게 일하고 있어 난 이런 엄마를 보면서 내가 어디 좋은 곳에 가고, 맛있는걸 먹고 할때마다 죄책감이 들어. 엄마는 못먹어봤을텐데, 엄마는 이렇게 좋은 곳 안와봤을텐데. 하고 말이야. 그래서 나도 행복한 삶을 살 수가 없어. 이 죄책감 때문에.. 내려놓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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