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 병원에 다닌지는 4년, 우울증 공황장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우울증|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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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나는 그 병원에 다닌지는 4년, 우울증 공황장애 강박 불안장애 건강염려.. 울언니는 조울증, 우울증 , 환청 응급실만 3번 다녀갔다. 언니는 정신과 한달간 넘도록 입원을 하였다 원래 주치의분은 다른병원으로 가셨고 이번 주치의분은 새로오신분이다, 언니는 이분께 진료를 보고있고 나도 이분으로 옮겼다 언니에 대해 면담할게있어서 처음으로 주치의분을 뵈었다.. 보는순간..나도모르게 웃음이나왔다..ㅋㅋ 그때부터 계속 기억에 남으셨다, 그래서 나도이분으로 그냥 먼가 모르게 진료를 보고싶었다. 언니 퇴원날도 면담하고 계속 집에 돌아오면 생각이 난다.ㅎ 얘기를 잘들어주셔서가 아니라 그냥 생각이나고 기억에 남는다. 목소리도되게 좋으시고 내 욕심인건 알겠지만 30대 초반으로 보이셨다 문득 결혼은 하셨겠지 여자친구는 있으시겠지...이런생각이 든다. 하긴 의사시니까 ,, 한편으로 내가 너무 초라해졌다.. 난 집도 가난하고 정신도건강 하지 않고 집안배경이 내세울게 없다 아버지도 일찍 돌아가셨고 ,, 스펙도없고 그냥 난 사회복지 2급만 고작 준비하고있을뿐, 그외엔 없다 이때까지 우울증을 오래앓고 병원갈때마다 그냥 내얘기만하고 약만 타왔지 눈길 간적은없다. 처음이당.. 이런마음 가지면 안되지만 이분께 첫 진료 보던날 증상들 말씀 드리고 먼가 내가 겪고 있는것들을 말하려니 목소리가 떨렸다ㅠㅠ 그래도, 사람대사람으로 이런 감정은 처음이라.. 감사하다 그이상은 내가 너무 비참하고 내주제를 잘 알기에..더는 바라지않는다 당연히 집안재력 좋고 전문직 능력 있는분을 선호 하지않을까 나같은건 쳐다도 안보일테고 ,,내가 의사선생님께 이런감정을 느낀게.. 근데 왜이렇게 눈물이 날까,, 내가 너무 초라하고 비참해지는건 뭐지.. .. . 난 왜 금수저가 아닐까 생각하고 또 생각하지만 부모님 원망을 많이 했다 하지만 내가 열심히해서 나또한 일으킬수 있지않을까.. 그저모르게 그냥 답답해서 적어보았다 ㅎㅎ대학도 안나오고 고졸인 내가... 언제쯤은 나도 당당해질수있겠지 24살.... 나이 점점 먹을수록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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