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닫았다고 왜 처닫냐니 청소했냐는 물음에 청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결벽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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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방문 닫았다고 왜 처닫냐니 청소했냐는 물음에 청소했다는데 거짓말하지 말라니 안 믿을거면 왜 말을 꺼내는거야. 그냥 내가 싫어서 '당연히 쟨 안했겠지 더러우니까' 뭐 그런거야..? 단정 지어버리곤 비꼬려고 물어본거야..? 아니 그.. 하루에 집청소를 5번 넘게 하는사람이 몇이나 된다고 내가 그 사람이 되어야해? 결벽증아냐? 난 적어도 하루에 한번씩은 해 아니 그 청소 한번은 하잖아..? 이게 더러운건지도 모르겠고 대체 왜 지가 회사에서 빡친걸 내가 욕먹어야해? 아니 화풀이를 왜 나한테해? 왜 ...? 이런 사소한 일로도 예민하게 과민반응하는데쫄려서 중요한 일은 말도 못꺼내네. 와 인생 진짜 재미없다. 가정의 행복? 내가 티키타카 싸우면 이소릴 안함. 10년째 하루도 빠짐없이 우울전도하고 욕하고 싸우고 가끔 어디가서 고소해버리고 싶단 생각도 든다. 근데 또 내가 화풀이하면 *** 없다네 뭐네 엄마고 아빠고 개***같아. 서로 욕하느라 바쁜건 알겠는데 왜 욕들어주는 상대가 나야? 니들이 결혼해서 낳았으면 떠안고 적어도 니들끼리 싸워. 멀쩡한 가정도 못만들고 애한테 화풀이하는게 뭐하는짓인데. 사랑한다 사랑한다 하면서 내가 좋아하고 원하는건 하나도 안들어줘. 아니 뭐 큰걸 바란것도 아님. 가끔씩 그냥 먹고싶은거 먹으면 안되는거냐. 같은 사소한건데 내가 싫어하고 지가 좋아하면 지가 좋아하는걸 나한테 해주니까 그걸 사랑이라 여김. 진짜 가엾다. 사회성도 없고 인성도 없어서. 뭣같은 가족만 보니까 평범한 가정 부러워죽겠음. 이렇게 생각하면 한없이 비참해지는데 아니 근데 *** 부럽다. 사랑받고 싶지만 이제 사랑받는게 무섭고. 음 별로 받고 싶지도 않나. 아 뭐라 쓰고있는지도 모르겠고 화도 안풀리고 이러다 빌빌대면서 혼자 성질내다가 드러누워 자겠지. 이딴게 일상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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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진짜 비참한게 결혼도 안하고 싶었대. 근데 더 어이없는건 정략결혼도 아니었다는거야. 이유가 고작 자기 아이가 가지고 싶었다나. 그러면서 애를 동네 개마냥 키운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