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된다. 됐어. 이제와서. 뭘. 어떻게…
결혼, 육아로 경력은 단절되고, 이젠 사람 앞에 나서는 것 조차 두려워요. 특히나 좋아 하고, 잘하는 것 없었지만,
영업직도, 서비스직도 회사에서 일하면 직장 동료들과도 별 문제 없이 지내다가, 결혼 하고 아이 낳으며, 일을 놓은지 7년이네요…
그 회사 생활로 다시 돌아가 뭘 하고 싶다!?̊̈
이런건 아니에요…
그냥 나도 사회 일원 이었으면 해요.
아이도 이젠 학교 갈터요, 나도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마음대로 못 할테니 하고 싶은 것 할 수 있도록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사회 활동이 필요한 시기가 온 것 같은데…
뭘 하든 자신감이 없네요…
내가 가서 뭐든 할 수 있을까?̊̈.
겁부터 나네요… 그래서 자꾸 주저 안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