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받은 상처를 잊고싶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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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up7589
일 년 전
예전에받은 상처를 잊고싶어요
저는 6살때 친엄마와헤어지고 아버지께서 새엄마를 데리고와서 같이6년동안같이살았는데요 그때 같이살면서 새엄마한테받은 학대와상처를잊고싶어요! 그때 새엄마가 저랑동생을 화장실에 자주 가두었어요 저랑동생이싫다고 매번가두시고 아빠있을땐 잘해주시고 없으면 바로 돌변 하시곤 욕하시고 하루종일 가두시곤 하셨어요 가끔씩 때리기도하시구요 그리고 제가 너무힘들어서 도움을청할려고 고모한테 전화할려고 하면 전화기를 그자리에서 선을 끊어버리고 뿌시더라구요 그래서 성인이되서요 자꾸 안좋은 꿈을 꾸는데요 꿈에 새엄마가나와서 꿈에서도 괴롭히더라구요 그래서 울면서 살려달라고 하면서 깬적이있습니다 어떻하면 될까요?!
힘들다불안해트라우마답답해우울불면괴로워자고싶다무서워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
전문답변 추천 4개, 공감 16개, 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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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민태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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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살아온 이야기를 꺼내주세요.
#나를 #알아주기 #완전한 #휴식 #이완
안녕하세요. 마인드 카페 상담사 천민태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께서 어린시절 새엄마로부터 받은 학대와 상처를 간직하고 있으셨군요. 그 중에 화장실에 가두었던 경험이 가장 생생했네요. 도움을 청하려고 전화하려 하면 전화선을 끊어버리는 새엄마 밑에서 그때 그 아이가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꿈에 자꾸 나타나서까지 괴롭히는데 어떻게 하면 과거의 상처를 회복할 수 있는지 도움을 청하셨네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엄마와 아빠가 이혼한 것만으로도 상처받았을텐데 새엄마로부터 학대를 6년간 받아왔네요. 그 환경 속에서 마카님이 얼마나 힘들게 살아왔을지 싶어요. 아버님 앞에서는 잘 해주는 모습 때문에 아버님에게 말 할 수도 없었겠습니다. 전화선을 끊어서 도움을 청하지 못하게 하기 까지 했다니, 얼마나 공포감이 들었을까 싶어요. 새엄마로부터 어떤 과정을 통해서 벗어나셨는지 모르겠지만 상처받은 마음은 아직 그때 거기에 머물러 있나 봅니다. 아직 새엄마 밑에 있는 마음인가봐요. 어린시절에 겪었던 일에 대한 꿈은 과거에 해결되지 못한 마음을 해결하라는 신호라고 합니다. 다르게 이야기 한다면, 그때 거기에 새엄마 밑에서 나오지 못하고 머물러 있는 아이를 구출해달라는 신호라고 보면 되겠어요. 마음이 아프네요. 그 아이가 구조신호를 보낸다는 거니까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마카님께서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은 마음의 힘을 키우는 겁니다. 마음의 힘을 키워서 아이를 구조해내면 됩니다. '마카야 들리니? 나 여기 있어. 내가 이제 힘이 생겼어. 널 도와줄게. 거기서 구해낼게 새엄마와 함께 있는 집으로 찾아갈게. 새엄마가 널 때리려 하면 내가 막아줄 거야. 새엄마에게 경고할 거야. 더 이상 때리면 경찰에 신고할 거라고! 새엄마가 너를 화장실에 가두면 문을 부숴서 너를 구해 낼 거야. 새엄마에게 소리지를 거야. 애들한테 무슨짓을 하는 거냐고 아버지든 고모든 주변 사람들에게 네가 새엄마에게 어떤 일을 당했는지 모두 말할거야. 너를 거기서 데려올 거야. 안전한 곳으로. 동생도 같이. 괜찮아. 여기 안전해. 걱정하지마 또 같은 일 일어나지 않도록 지켜줄게. ' 마카님이 마음의 힘을 기르게 되면 과거에 그때 공포에 떨고 불안해하는 아이를 위해 이렇게 편지를 쓸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서 그때 상처받은 아이가 하고 싶은 말을 들어주고 또 안아주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될 겁니다. 마음의 힘을 기르려면,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는 마인드 카페 같은 게시판에 적으면서 그때 일들에 대해서 정리해보면 좋습니다. 그러면 생각나지 않았던 일들이 떠오르기도 하고 그때 힘들었던 감정들도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그때 그런 일도 겪었구나 그때 나 엄청 힘들었었구나 하고 마음이 정리가 될겁니다. 마인드 카페에 다른 회원님들에게 이해도 받고 하다보면 마음이 많이 편안해 지실 거예요. 그러다보면 마음도 정리가 되고 마음에 힘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이 혼자서 하면 힘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옛날 일을 적다 보면 감정이 너무 올라와서 힘들거나, 감정이 너무 강렬해서 압도된다는 느낌을 받을 수 도 있습니다. 그럴 땐 상담전문가와 함께 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힘든데도 억지로 옛기억을 꺼낸다거나 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심리상담전문가와 함께 하시면 이 과정이 보다 수월할 겁니다. 마카님께서 대학생이시면 학생생활센터나 학생상담센터 같은 곳에서 상담을 받아보세요. 만24세 미만이시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도움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답변이 마카님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mrs11044589
일 년 전
이제 한창 힘쓸 어른이잖아요 심보 고약한 새엄마는 초라한 어른이 되었고요. 그깟 새엄마, 끔에 또 나타나면 발로 뻥차버려요!!! 이제 새엄마쯤은 맞짱떠도 하나도 안무서울 나이가 됐어요. 그 구박을 받고도 잘 자라주어서 오히려 내가 고맙네요. 잘 이겨내고 잘 견뎌서 고마워요 그동안 고생 많았어요^^
up7589 (글쓴이)
일 년 전
@mrs11044589 감사합니다~힘이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