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을 만났지만 무심한 남자친구 때문에 이젠 서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다이어트|자괴감|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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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4년을 만났지만 무심한 남자친구 때문에 이젠 서운하고 자괴감이 드네요. 4년을 만나도 생일 외엔 기념일하나 챙기는 일이 없어요..생일 선물도 원하는 것을 꼭 정해줘야, 인터넷으로 가격비교해보고 택배로 보내 주더라구요.. 저는 평소에 제가 어떤 것 갖고싶다 이런 말을 흘리는 데 그걸 기억해뒀다가 챙겨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어요.. 너무나도 큰 걸 바란건지 ㅠ 기념일도 없어서 서운하다는 얘기도 종종했는데, 가끔은 분위기 전환으로 특별한 날을 정해 각자 필요할 것 같은 선물을 주자고 까지 했으나 당일까지 생각은 했었는데 준비 못 했다고 하더라구요. 얼마 전엔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운동하고 식이조절 하겠다고 하면, 빈말이라도 응원한다는 식으로 얘기해 줬으면 좋을텐데, 그래 보니까 많이 먹더라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또.. 결혼은 같이 한번 살아보는 게 좋겠다는 둥, 결혼을 꼭 해야하나라고 얘기하는 것이 저는 이 남자가 저를 왜 만나고 있는 건지 의문이 많이 들어요.. 오래만나서.. 마음이 식어서 인거 겠죠..? 가끔 말다툼하면 회피하는 성향도.. 사소한 언쟁도 회피해버리는 성향도 이제는 조금 지치네요.. 제가 먼저 놓는 게 맞는 거죠..?
힘들다속상해화나불안해답답해우울실망이야우울해외로워슬퍼스트레스받아걱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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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onis2
· 3년 전
4년도 다 부질없네요..저는 한달만에 차이다보니 1년이 넘으면 괜찮을까 했는데 결국 사람에 따라 다른가 봅니다. 님은 충분히 사랑 받을 만한 사람이에요. 솔직히 똑같이 해주라고 하고 싶은데 듣고보니 그것마저도 시간 낭비 감정 낭비일 것 같아요. 결혼해도 과연 바뀔지..가족도 아니고 남친이면 빠른 손절이 답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