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불안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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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일 년 전
마음이 불안해요
저는 평범한 학생입니다.. 제목 그대로 마음이 불안해요.. 특정한 사건없이 갑자기 불안함이 찾아와 지금까지 계속 마음이 불안해요.. 그 전에는 일상생활을 하는데 그냥 마음이 답답하다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딱히 일상생활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는데 요즘에는 답답하고 어지럽고 숨쉬가 힘들어요... 이 불안함은 제가 생각하기에 모든 사람이 저를 미워할까봐 저를 떠나갈까봐 라는 생각으로 부터 온 것 같아요... 근데 이게 커져서 요즘엔 아무 문제 없을 때도 저를 괴롭히는 것 같아요... 이 감정을 뭐라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마음이 답답하면서도 울컥하고 그냥...
힘들다혼란스러워답답해우울우울해걱정돼괴로워스트레스받아슬퍼무서워조절되는불안정리하며도움을받아요이야기나누고조절되는불안정리해봐요이야기나누고도움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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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정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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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답답함과 불안함도 괜찮아질 수 있어요.
#조절되는불안 #이야기나누고 #도움받으며 #정리해봐요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양희정입니다. 이렇게 글을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가워요.
[공개사연 고민요약]
자꾸만 불안해지는 마음이 들어 힘든 상황이신 것 같아요. 뭔가 일이라도 있었다면 ‘아 그 때문에 내가 지금 불안하구나’라고 이해가 될텐데 그렇지도 많다보니 지금의 불안함이 더 막연하게 두려워질 것 같아요. 가만 생각해보니 관계에서 내가 미움받으면 어쩌나.. 걱정이 되기도 하고 이런 생각들이 점점 일상속에 자리잡히며 몸으로까지 증상이 나타나고 있네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이 학생이라 했는데 현재 사춘기이실까요? 발달 과정에서만 놓고 보자면 이 시기에는 생각도 많아지고 감정기복도 심해지게 되는데 그에 비해 어떻게 그런 생각과 감정을 조절해야 하는지 방법에 있어서는 익숙치가 않다보니 더 막막하고 쉽사리 불안해지는 면도 있답니다. 하지만 불안이라는 자체가 정도가 심할 경우 상황에 대해 적절히 판단하는 능력을 많이 떨어뜨리기에 압도되게 되면 감각도 예민해지게 되고 그러면서 몸은 더 긴장되는 것 같아요. 그럼 긴장된 마음은 시야를 좁게 만들어 상황을 넓게 보지 못하다보니 거기서 더 마음 위축되고 평소에는 그냥 넘기던 것들이 어느 순간 과하게 의식되어 불편해지는 악순환에 빠지게 되는 것 같아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문득 생긴 불안함이 점점 자라서 내 마음을 가득 채워버리면 일상에 작은 지장 정도가 아니라 삶 전체를 뒤덮는 듯한 답답한 느낌으로 자리잡히게 되는 것 같아요. 이런 감정에 뭐라 표현해야할지 어려울 정도이니 지금의 마음을 마카님이 견디내기에 너무 버겁고 힘겨울 것 같다 생각되어 글을 남기고 싶었어요. 이 불안함이 마카님은 ‘모든 사람이 나를 미워할까봐, 나를 떠나갈까봐라는 생각에서 온 것 같다’라고 하셨는데요. 그럼에도 ‘특정한 사건없이’라는 걸 보면 이전 관계에서 갈등이 될만한 일은 없었던 것 같기도 해요. ‘관계’에 대한 불안인만큼 이전의 관계 경험, 즉 부모님과의 애착 정도는 어땠는지 살펴보는 것도 필요하겠지만요. 만약 딱히 떠오르는 부분이 없고 지금의 관계는 무난한 편이라면 지금의 증상들을 어떻게 다뤄갈지 살펴보고 거기서 좀 불안이 줄어들면 그 힘으로 마카님의 전반적인 삶을 살펴보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아요. 어쩌면 마카님이 다른 사람의 관계에서 타인은 나를 관찰하고 평가하는 사람으로 여기고 있는건 아닌지도 살펴보았으면 해요. ‘미움받을지도 몰라’라는 생각이 들게 되면 다른 사람은 그냥 쳐다보는 눈빛이나 지나가는 말에서도 ‘혹시 나한테 무슨 불편한게 있나? 내가 뭘 잘못했나“라는 생각이 들게 되거든요. 그럼 더 그런 단서들에 마음이 기울여지게 되고 조금이라도 맞춰지게 되면 ’역시!‘라고 결론을 내리며 더 마음이 불안해지고 위축되게 되거든요. 특히나 내가 나에 대해 자신감이 떨어져 있을 때 그런 불안감은 더 쉽사리 들 수 있는 만큼 내가 혹시 부족하다 여겨지기만 하는 건 아닌지도 살펴보고 평소 자신의 장점이나 긍정적인 면들도 찾아보면서 자신감을 키워가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또 불안이 올라오면 순간 ’잠깐!‘하며 가능하면 하던걸 멈추고 심호흡을 편히 하면서 순간 긴장되는 몸을 풀어주는 것도 불안을 조절해가는 좋은 방법이 된답니다.
불안은 혼자서 특히 머릿속에만 두게 될 때 더 내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자라가는 것 같아요. 그럴때 불안에 압도되지 않도록 그 패턴을 끊어주고 생각의 흐름을 같이 살펴보는 상담이 도움이 되는데요. 만24세미만의 청소년이라면 지역마다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지역번호+1388로 연락해 신청)에서 무료나 적은 비용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고 또 1388전화상담이나 사이버상담센터, 이곳 마인드가페도 있으니 절대! 혼자 괴로움의 시간을 감당하지 않았으면 해요. 그럼 답글이 마카님의 고민에 도움이 되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