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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
커피콩_레벨_아이콘hwangch
·3년 전
중2인데 학교생활에서 친구들한테 욕먹고 놀림을 당하고 담임선생님도 저를 싫어하는 느낌 들어요 학교에서는 그냥 저에 존재감이 없는 느낌이고 저에 말을 들었고 무시하고 학사일정도 너무 힘들고 진짜 학교 같은 지옥은 없는 거 같은데 너무 힘들고 지쳐서 자퇴하고 싶은데 어떡해야지 좋을까요... 자퇴를 하는 것을 담임선생님께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저 좀 도와주세요...
힘들다두통우울걱정돼불안무기력해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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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utfox
· 3년 전
누구에게라도 좋으니.. 주변에 말해보는 건 어떨까요 믿을만한 사람이라던가.. 아니면 학교에 상담선생님이 계시면 가보시는 것도 괜찮구요 거기라면 몰래 상담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구요 혼자서 계속 참고 있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그 감정을 가지고 있으면 스스로에게 독만 되는 셈이니까요..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으로서 완전히는 아니겠지만 공감이 가는 이야기거든요.. 남에게 말하고 많이 도움이 되어서 이렇게 남겨요 저랑 경험한 나이도 비슷하고 정말 상황도 비슷해서 공감이 많이 되어요 이렇게 맘고생 안하시는 날이 하루빨리 오시면 좋겠네요.. 힘내요..! 영원히 이렇진 않을 거니까..! 어떻게든 일은 풀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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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gch (글쓴이)
· 3년 전
@donutfox 헐..이렇게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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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0206
· 3년 전
저도 초4 때 그런적이 있었는데 견디지 못하고 부모님께 말했어요...부모님이 그냥 장난인줄 알고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실줄 알았는데 상황을 하나하나 들어보고 담임선생님에게 연락하셨어요 결국 담임선생님은 저에게 사과를 하시고 이제는 그냥 하나의 일로 남게 되었어요 '말할까 하지 말까..?' 이런 생각 하지 마시구 용기내서 말해보세요 혼자서 끙끙 앓는 것보다 훨씬 좋은 방법이니까요!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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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tbemyself
· 3년 전
중학생은 자퇴라는게 없어요… 대안학교라는 곳도 있는데 한 번 고민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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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gch (글쓴이)
· 3년 전
@jy0206 도움이 되는 댓글 주셔서 감사하고 응원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