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라던 저를 사랑해줄겁니다. 거울 속에 있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불안|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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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pwoojin
·3년 전
누가 뭐라던 저를 사랑해줄겁니다. 거울 속에 있는 내가 예뻐보인다고 생각할거고 누구도 제 생각을 부정할 수 없다고 생각하며 살겁니다 내가 최고다 오늘 마음 먹어보니 별거 아니더라구요. 항상 남들한테 어떻게 비춰질지 고민하면서 위축 되어 있었거든요. 뭐 같이 하자! 이러면 내가 가는게 민폐일거 같아 이러고 매번 거절하고 피해 다녔어요 정말 어리석은 짓인거 깨닫고 그냥 부딪혀 보고 있습니다. 아무리 마음을 굳게 먹었다지만 한번에 바뀌는건 쉽지 않죠. 그 사람들에 대한, 그 무리에 대해 버려질까봐 부정 당할까봐 그런 불안들이 또 엄습해 오겠죠. 당연해요. 하지만 그냥 신경쓰지 않을겁니다. 제 맘대로 해석해서 부정적이게 받아들이지 않을겁니다. 같이 하자고 하면 눈치 보지 않고 같이 할거고, 먼저 대화도 해볼거고 너네가 좋다고 친해지고 싶다고 표현도 할겁니다. 밝게 사니까 좋더라구요. 저같이 사람에 대해 버려질까봐, 남들 눈치 보여서 위축되어 사시는 분들께 응원 드립니다! 같이 이겨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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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happy
· 3년 전
아~~ 진짜 멋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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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ookscool
· 3년 전
생각보다 다른 사람들 나한테 관심 없더라. 흥미만 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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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oojin (글쓴이)
· 3년 전
@bighappy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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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oojin (글쓴이)
· 3년 전
@helookscool 맞아요.. 근데 알면서도 쉽지 않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