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저 은따 시키고 대놓고 도망다닌 친구랑 같은 학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학업|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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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저 은따 시키고 대놓고 도망다닌 친구랑 같은 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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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말 그대로 절 은따한 애랑 같은 학원 됐는데 진짜 너무 신경쓰이고 안쓰고 싶어도 자꾸 그 때 생각나요. 걔가 한 행동이 아니더라도 같은 무리 친구가 제 팔 안쪽살을 꼬집어서 멍 들었던 일도 생각나고 그냥 여러 가지 기억들이 떠올라요. 어떻게 해야 신경 안쓰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을까요. 심지어 바로 옆자리.. 선생님께는 말씀드릴 수 없어요. 근데 걔는 절 신경도 안쓰는 느낌이라 왠지 모르게 죄책감도 없나? 하는 생각도 들고… 설마 기억도 안나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복잡한 마음이에요.. 학원은 제가 먼저 다니고 있던거라ㅠㅠ
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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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t
· 3년 전
hoxy 제 2의 나예요? 님이랑 완전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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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cat24
· 3년 전
참 사람이라는게 간사한게 가해자는 자기가 어떤잘못을했는지 정확히 몰라요 아쉽게도 그 친구한데 말하지않으면 잘 모를수도 있어요 저 또한 학창시절 때 쓰니와 같은 경험을 했었는데요 저는 주변에 도움을 청했습니다 저는 가장 가까운 분이 부모님이라고 생각해서 그때 부모님께 도움을 청했던거 같아요 선생님께서도 얘기를 하고 최대한 해볼수있는거는 다 해본거 같아요 ~ 그렇게 되면 이 말을 들은 어른들은 쉽게 결코 지나칠수가 없습니다 글쓴이님 적어도 억울하게는 살진않게 할말은 하고 살아야합니다 쓸데없는말은 최대한 적게 해야될말은 하고 살아야하는게 세상입니다 그래야 사람이 적어도 무시를 안당합니다 좀 더 강해져야해요 ㅜㅜ 선생님께 말씀 드리면 반이라도 자리를 바꾸기라도 사소한 변화가 분명히 있을거예요 변화가 없다면 좋은 선생님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쓰니님 용기가 필요해요 선생님께 말씀드리기가 힘들다면 가장 친한 친구에게라도 이야기 해서 너가 대신 선생님께 이야기 해줄수 있는지 여쭤보세요 제가 드릴말씀은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해야한다는 것 입니다 용기 내시길 꼭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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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년 전
@blackcat24 말씀 감사합니다ㅜㅜ 꼭 용기 낼 수 있도록 노력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