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 기록남는건 무섭고 병원을 안가자니 너무 힘듭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안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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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기록남는건 무섭고 병원을 안가자니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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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원래 멀미가 없었던 전 7살 때 갑작스럽게 멀미 증상을 겪은 뒤 스트레스성이란 진단을 받았습니다. 차, 버스, 비행기는 물론이고 지하철 같은 탈것이란 모든 탈것에 멀미를 하던 전 결국 상태가 안 좋을 땐 서있는 거 만으로도 멀미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 다른 일로 인해 근육 이완을 시킬 필요가 생겨 처방받은 수면진정 및 신경안정제를 복용하니 그런 증상이 완화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의존성이 있는 약물이라 복용을 중단하고 있던 도중 또다시 심각한 멀미 현상을 느꼈고 그 약을 복용하고 나니 멀미가 바로 사라졌습니다. 정신과 진료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긴 했지만 그 일을 겪고 나니 정말 절실하게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진료 기록이 남는 것은 꺼려지고 보험 없이 하려고 하니 한 달 생활비만으로도 빠듯한 월급이라 부담이 됩니다. 신경계질환, 혈압계 질환, 관절, 인대 등 여기저기 아픈 곳이 많아 자주 병원을 다니는 탓에 실비가 꼭 필요한데 몸이 우선일까요? 아니면 정신이 우선일까요? 제가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은 길인건지 혼자 고민하다 너무 답답해 글로 적어보았습니다. 혹시 좋은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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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ij55
· 3년 전
제가알기로는 정신과약을 연일30일정도 복용할시 보험사에게 고지해야하는걸로알고있어요.. 자세한상황은 보험사물어보시는게 빠르고요.. 그리고 실비은 꼭필요합니다. 나중에 크게 아플때 진짜도움이되거등요 저또한정신과를 최근 방문했어요. 물어봤더니 진료기록은 남으나 본인동인없이 열람불가능하다고하셧습니다. 위험무기(?)다르는 직업만 아니면 절대 정부에서 열람할수고없고요.가족들도 열람불가능합니다. 그래도 두려우시면 내과.가정의학과 가서 제가 불안하니 신경안정제 처방을 해달라고 말하시면 짧게지만 처방해주십니다... 이글이 작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