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내가 무조건 니편이고 니말이 다 맞다며 부둥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넌 내가 무조건 니편이고 니말이 다 맞다며 부둥부둥해주길 원한다고? 원래 차가운성격이지만 나한텐 따뜻하게 니편이 되어달라고? 음 글쎄 난 이미 니편이고 널 믿고있어 무슨일이 생겼을때 이렇게 해보라고 해결책을 제시해준 이유가 뭘것같아 내가 니편이니까.. 상처를 받더라도 작게 받으라고 해준건데 솔직히 말할게 여기서 얼마나 더 원하는거야? 가끔보면 넌 너무어려 이젠 성인을 코앞에 두고있잖아 이젠 현실을 어느정도 직시하고 그거에 걸맞는행동을 해줘 성격차이라고? 그놈의 mbti는 언제까지 들먹일거야 난 잇팁이고 넌 인프피지 그래 이걸 언제까지 우려먹으면서 무조건 니편이길 바래는거야 성격차이라 이렇게 느껴질순있겠지 하지만 현실적인사람으로서 얘기해줄게 어떤 일이 일어났을때 상황파악도 잘 안해놓고 무조건 니말이 다맞고 지금 니가 행동하는게 다 맞아 라고해주면 당장에 너의 기분은 좋겠지 하지만 발전은 없을거야 오히려.. 상황을 확실히 알고 그거에 맞는 알맞는 행동을 해주는게 빠르고 좋게 해결하고 최종적으로 편할수있을텐데 왜 내가 항상 니 말이 다 맞다해줘야하는거야? 언제까지 애기처럼 부둥부둥 해줘야해? 너무 이상속에 살지마 지금 니가생각하는게 그저 망상에서 그쳤으면좋겠어 현실을 깨닫지못하고 난 될거야 하며 태평하게있지말아줘 막말하자면, 난 니가 꿈을 이루지못한대도 상관없어 하지만 계속 조언해주는건 니가 꿈을이루고 나중에 행복하게 살아줬음해서야 내가 언제 쉬지않고 달리기만하래? 속도는 맞추되 멈춰서 놀고만있으면 좋지않은 최후를 맞이하는게 대한민국 현실이야 걷기라도해 멈추더라도 오래 멈춰있다면 나중엔 뒤처져서 전력질주를 해도 모자랄수가있으니까 니딴엔 노력한다해도 미안하지만 노력이 전혀보이질않아 그림그리며 살고싶다며? 그림그리는 학교에진학하고싶다며? 그런데 왜 아무것도 안하면서 난 되겠지 하는거야? 그리고 미안하지만 이젠 초딩그림에서 발전해줘 내가 널 가르칠수있을까 하지만 그래도 입시미술5년을 했었기때문에 손맛은 잊었어도 대충의 개념은 있단말야 도와주고싶어서 이부분을 이렇게하면 자연스러워보일거야 하면 왜 내 그림첸데 하면서 피하는거야? 그렇게 고집피우고 니맘대로 그리면서 초등학생그림을 유지하는게 노력이야? 미안해 난 널 도와주고싶고 도움도 받고싶어 이젠 너도 어느정도는 현실을 깨닫고 제대로 노력하는모습을 보여주길바래 아무것도 안하면서 될거란 생각, 안되면어때 알아서 되겠지하는 마인드를 버려줘 아니 적어도 노력하면서 그런생각을해주길바래 이젠 한계야 널 떠나고싶지않아 진심이니까 부탁할게

자유의 다른 글 살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