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때 갑자기 숨이 가빠지면서 손발이 저리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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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중학생 때 갑자기 숨이 가빠지면서 손발이 저리고 눈앞에 아지랑이가 나타나더니 까매져서 너무 놀라서 쓰러질 것 같다고 보건실을 갔는데 가서 증상을 얘기하니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보시면서 그런 병은 없다고 뭔 말이냐고 웃으시던 보건쌤이 생각나네요... 결국 나중에 상담받으며 알아보니 공황이었지만요... 중학생 때 정말 친절하던 보건쌤의 그 눈빛을 잊지 못해요... 이후로 그냥 아무에게도 말 안 하고 증상이 찾아오면 나 원래 이렇다고 몸이 좀 약해서 그런가봐 하고 넘기고 숨이 안 쉬어져서 너무 힘들어서 울 정도였는데... 중학생 때 상담을 좀 받아봤으면 최근까지도 뭔지 모르고 혼자 힘들어하던 건 나아지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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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bibi
· 3년 전
지금이라도 알게된것에 감사함을 가져보시는건 어떨까요? 그때 그랬다면.. 이란 생각은 이세상에서 가장 힘이없는 생각이자 괴로움의 시초가 되는 생각같아요 괜찮아요 지금의 내가 알고있다는게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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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fndi12
· 3년 전
그 보건 쌤이 참 🐕 ***은 새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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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전
@yabibi 음.. 과거 생각하면 괴로워지는 거 맞는 거 같아요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다 생각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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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전
@djfndi12 그래도 저 상황만 빼면 참 친절하셨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