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어른들에게 만족이라는것이 존재하긴 하는걸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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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애초에 어른들에게 만족이라는것이 존재하긴 하는걸까... 나 스스로의 목을 졸라 겨우겨우 해내면 그이상의 일을 강요한다.... 어른들이 뱉는 말 한마디가 나에겐 죽으라고 협박하는거 같다... 칭찬으로 둔갑한 족쇄가 나를 묶어서 감옥에 가둬버린다....
속상해불안해지루해스트레스받아콤플렉스우울어지러움공허해호흡곤란짜증나두통답답해무서워불안무기력해우울해괴로워힘들다신체증상화나강박조울걱정돼불면트라우마자고싶다외로워공황의욕없음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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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8282
· 3년 전
ㅠㅠ 그런 칭찬이 좋은게 아닌데 많은 분들이 모르시더라고요.. 전 결국 제 선택만 믿고 주변 어른들의 이야기는 조언으로만 삼기로 했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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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전
@HEE8282 저도 그럴수있으면 좋겠어요ㅠ 그럴려고해도 자꾸 제가 틀린거같고 제가 가는길이 맞는길인지 확신이 서지않아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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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8282
· 3년 전
저 또한 그런 고민을 많이 한답니다. 해결이 되는 고민일땐 계속 고민하지만 당장 해결이 어려운 고민인 경우는 잠시 내려놓기도 해요. 내가 틀리면 어때서요~ 약간 돌아갈 뿐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확신을 갖고 한가지 길로만 가는 사람은 생각보다 드물어요! 그래서 주변 어른들 말을 듣게 됐나보네요..! 저도 고민은 하지만 제가 말한 선택을 믿는다는 건 결국 내가 가는 방향은 나를 위한 길이고 고민을 길게해도 소용없다고 느낄 땐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했다고 믿는답니다. 누군가는 제가 선택한 길이 틀렸다고 할 수 있어요~ 왜냐면 그 사람은 내가 아니니까요! 혹은 나랑 같은 길을 갔던 경험을 했으니까요! 하지만 그 말이 수용이 안된다는건 이유가 있는거겠죠~? 그 이윤 무엇일까요? 물론 그 사람 말대로 틀렸을지도 모릅니다. 근데 그걸 알려면 내가 직접 선택해서 가봐야 알 수 있겠죠? 거기서도 배우는 게 분명 있을테고, 내 선택이니 잠시 반성하고 다시 옳은길을 고민해보면 된다고 생각해요:) 옳은길의 기준은 내가 만드는 걸테고요! 구체적인 조언은 어렵지만 글을 써보면 어떨까요? 내가 왜 고민을 하는지, 각각의 선택의 장단점이 무엇인지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게 맞는지.. 때론 기회비용을 따져보는 것도 좋더라구요! 우린 부모님 선생님의 잣대를 내것이라고 받아들이다가 어느순간 내 경험을 바탕으로 그 잣대가 맞는지 고민을 하곤 해요~ 그건 당연한 과정이니 너무 불안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