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살고 싶은데 어떡해야 하나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불안|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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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살고 싶은데 어떡해야 하나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garani
·3년 전
어릴 때 부터 10년동안 피아노 쳤었고, 미치도록 좋아했고 전공하고 싶었던게 피아노였는데 엄마가 재능 없다고 그만두라고 하셨습니다. 벌써 1년이 지났는데도 피아노에 대한 미련도 못버리겠고 볼 때마다 미칠 것 같아요. 또 최근에 진짜 많이 좋아하던 남자친구랑 헤어졌는데 볼 때마다 그 친구가 저를 안 좋게 보는게 느껴져서 스트레스 받는 것 같아요. 친구관계 또한 고등학교에 새로 올라오면서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나보고 싶었는데 성(性)적으로도, 인성적으로도 그닥 좋지 않은 친구와 친하다고 생각한 적도 없는데 매일 제게 와서 친하게 지내려 하니 스트레스 받아요. 의료 쪽으로 진로를 돌리고 나니 공부도 해야하고 뭐도 해야하고 할 건 많아지는데 갈수록 삶의 의욕도 없어지고 짤막하게 하던 자ㅎ가 2~3년이 지난 지금 긴팔을 입지 않고는 살지 못 할 정도로 많은 흉터가 남아버렸습니다. 숨도 자주 안쉬어지고 시도때도 없이, 특히 사람들 앞이나 사람들 많은 곳에 가면 손까지 떨리며 불안해지고 속이 막 답답해져요. 이제 그만 하고 싶어요. 죽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힘들다불면호흡곤란우울슬퍼어지러움공황강박우울해혼란스러워두통의욕없음무기력해무서워스트레스받아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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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helookscool
· 3년 전
피아노든 의학이든 그걸로 남을 이길려는 생각은 버리고 그저 열심히 해라. 미래에 인공지능 작곡이라든가 예술로 유망한 분야 *** 많다. 지금은 남을 이긴다? 뭔가 대학 잘간다? 상을 탄다? 이런거 생각할 때가 아니고. 그저 열심히해서 장인 마스터의 경지에 도전할 때란다. 그래야 미래에 뭐든 써먹지. 음악 작곡회사 CEO든 뭐든.....헛생각하지말고 니 일에 집중해. 졸라 창창한 열심히 살아온 인생 모욕하지 말라고 어린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