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힘들어 죽겠다고 할 때마다 엄마는 누구나 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불안|압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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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제가 힘들어 죽겠다고 할 때마다 엄마는 누구나 다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살아간다고. 그 정도로 힘들면 어떻게 살아갈 거냐는 말을 해서 저는 정말 다 이렇게 살아가는 줄 알았어요 길 갈 때나 학교에서 복도를 지날 때 수군수군 거리는 소리가 들리면 다 제 욕을 하는 것 같고 모든 사람이 저를 싫어하는 것 같아요 맨날 울어서 항상 눈도 퉁퉁 붓고 사는 이유도 모르겠고 제가 너무 한심해요 죽고싶긴한데 지금까지 살아온 게 아깝기도 하고.. 좀.. 그냥 모르겠어요 정말 다른 사람들도 다 나처럼 불안에 떨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사람 많은 곳에 가면 숨이 막히고 답답하고 확 쓰러져서 병원에 실려가고 싶어요 그럼 조금은 쉴 수 있지 않을까요 미래 걱정을 하면 더 우울해져요 뭐 하고 살***. 지금 끔이 없는데 어쩌면 좋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하지 부모님은 너밖에 없다면서 너가 꼭 잘 살아서 우릴 부양해줘야 한다며 뭔가 압박감을 들게하고 정말 모르겠어요 차라리 태어나지 말 걸 그랬어요 저한테 제가 너무 미안하네요 왜 나같은 애를 만나서 제가 이렇게 고생하는지 다음생엔 꼭 행복한 아이로 태어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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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ukill
· 3년 전
남이 스트레스 받고 더힘들다고해서 글쓰신분이 안힘든건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