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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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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내 주변의 사람들이 나를 위해줬으면 하는 건 큰 욕심이겠죠? 전 사람들을 '내 사람'과 '내 사람이 아닌 사람' 으로 구분하고 살아요. 두세 번 정도 만나고, 말 트고, 연락하고 지내면 '내 사람'이고, 지나가는 사람, 길 가다가 도움 한번 건냈던 사람처럼 크게 왕래가 없던 사람을 '내 사람이 아닌 사람' 으로요. 내 사람한테는 제가 할 수 있는 선 안에선 다 해주려고 하고, 같이 무언가를 나누고, 같이 무언가를 하고 그랬으면 좋겠는데.. 계속 주는거에도 한계가 있잖아요. 저도 받고 싶은데, 그걸 바라기에는 조금 이기적인건가 생각도 들어요. 그 사람이 달라고 해서 준 것도 아니고 제가 하고싶어서 한거라.. 그런데 이걸 멈추면 더이상 상대방은 제 사람이 아니게 되어버릴까, 그게 두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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