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잘하고 싶었지만.. 결국 난 이렇게 되는 구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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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하고 싶었지만.. 결국 난 이렇게 되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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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너무 잘 하고 싶은 마음에 공부를 시작하는게 두려워서 시작도 못하고 결국 다음날이 왔고 그렇게 숙제를 못 한 채 학원에 가는 날이 많아졌다. 원래는 이러지 않았다. 책임감이 있고 무조건 숙제는 다 해가는 스타일이었지만 학년이 올라갈 수록 공부해야하는 양이 늘고 숙제 뿐이 아닌 복습 또한 해야했다. 복습과 숙제 더 나이가 성적까지 다 놓치고 싶지 않았다. 성적이 오르길 바랬으며 그러기 위해 더 잘 하고 싶었다. 하지만 이런 마음이 앞설 수록 나는 숙제를 더더욱 안해 갔다. 이유는 딱하나 잘하고 싶기에 너무 잘 하고 싶기에 책상 앞에 앉아 몇시간 동안 공부할 엄두가 나지 않아서 이다. 해야지 하지만 결국 하지 못하는 날이 늘어날 수록 나는 나만 더 싫어져갔고 결국 지금은 그렇게 밀리고 밀린 숙제가 너무 많아 정말 엄두 조차 나지 않는다. 아 사태를 어떻게 해야할까? 잘하고 싶어서 엄두가 안났었고 이젠 너무 밀려서 엄두가 안난다. 핑계인건 알지만 사람 마음이란게 이런걸 어떡해야하나 고민이다.. 정말 잘하고 싶었는데..이런 마음이 떠나지 않는다. 이제 어떻게 해야하나 묻고 싶다.
답답해스트레스받아실망이야속상해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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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owl9
· 3년 전
아..그 기분 알죠ㅠㅠ 저도 초중학교때까진 정말 성실한 학생이였는데요...진짜 너무 잘하고 싶은데 안되니까 아예 놓게되더라고요 너무 잘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냥 천천히 조금씩 잘 못해도 되니까 다시 해도되니까 작은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저도 현재 그렇게 해서 공부를 다시 시작하게되었는데요 늦지 않았으니 힘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