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담배 반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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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담배 반대
커피콩_레벨_아이콘djdjsaka
·3년 전
바로 말씀드리자면 저는 흡연자입니다. 담배는 학생이부터 폈는데 변명으로 들리실수 있지만 정신상태가 매우 불안정했습니다. 그래서 병원가볼려고도 했지만 미성년자이고 부모님 동의를 받아야했기 때문에 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아버지에게 들켰고 많이 혼났지만 금연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20살이후 쭉 흡연중인데 어머니에게도 들켰습니다. 당연히 반대 하시구요 하지만 저는 끊고싶지않습니다 물론 걱정하시는것도 알지만 저는 그래요. 힘듭니다 저의 이런 정신상태를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을뿐더러 말하기도 싫습니다. 저의 수치이고 더 힘들어요 말하고 싶지 않아요 괴롭습니다. 학생때는 분명 잘못된 행동이고 해서는 안될짓이지만 성인이 된 저로서는 이런걸로 구속받고 싶지 않아요 어떡하죠 ? 이런 저를 보는 부모님도 힘드실테고 저 또한 스트레스 받습니다 힘드네요..
짜증나불만이야의욕없음혼란스러워화나분노조절우울콤플렉스괴로워무서워스트레스받아중독_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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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94
· 3년 전
부모님은 그래요. 저는 오늘 주말에가던 부모님댁을 운동한다고 쉰다고 안갔더니 얼굴보려고 다른핑계찾아서 그거한다며 나오셔서는 반나절 있다가셨네요. 혼자있고싶은마음도 있었지만 그래도 잠시 같이있고 밥같이먹어좋았어요. 비흡연 가끔눈앞소량음주 하던집에서 커서 흡연적당히하시면 저는 이해되요. 부모님께선 건강걱정도하고 어쩌면 학생때 생각나서 그러시는거같아요. 듣기싫은소리하는건 자식을 사랑하니까 하는소리죠. 건강관련된건 부모님이 아프라고 하는소린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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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djsaka (글쓴이)
· 3년 전
다들 댓글 달아주셔거 감사합니다.. 분명 제가 잘못한 점이 많네요 부모님 마음 이해못하는건 아닙니다 … 하지만 수차례 혼나고도 못 끊는 제가 너무 한심하고 괴롭습니다 하지만 저의 이기심이 더 큰거같아요 전혀 금연하자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힘드네요…… 저는 정말 불효자식인거같은 느낌이예요 폐암 무섭습니다 빨리 죽고싶지는 않지만 앞날을 생각 하지 않네요 저는… 제가 죄송합니다 물어봐놓고선 이게 뭐하는건지 …. 철없는 저의 고민 들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