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촉촉한 기분이네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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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촉촉한 기분이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melonshanky
·3년 전
예전의 감정적이었던 내가 아닌 지금의 이성적인 내가 좋은데, 그 과정에 큰 상처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저는 지금의 상태가 좋고 편하고 행복한데, 어딘가 공허한 기분이 드는건 왤까요. 변한 뒤의 논리적이고 냉정한 제 자신이 좋으면서도 제가 생각보다 정이 없는 사람인걸 알았기에 다행이면서도 가끔은 과거의 저를 알고 지금의 저를 아는 믿을 수 있는 편한 사람 앞에서 경계를 모두 풀고 본연의 제 모습이 되고싶어요. 성격이 바뀌어서인지.. 제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겠어요. 만족감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참 어렵네요.
공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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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73
· 3년 전
저도 잠도 안오고 기분이 별로였는데 생각해보니 제가 달라져서 그런 거였나봐요.. 감정적이고 즉흥적인 성격에 불안도 높은데 정말 많이 고쳤거든요..^^ 참 알 수가 없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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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nshanky (글쓴이)
· 3년 전
@haru73 저랑 비슷하시네요 ㅎㅎ.. 가만 생각해보니 상처를 받고 다 아물지 않은채로 덮어둬서 덧난 것 같아요. 지금의 바뀐 성격이 온전히 만족스럽지 않은걸 보면 예전의 나쁜 버릇을 좋은 방향으로 해소한게 아니라 어떻게 제치는 법을 깨닫고 덮어두고 억누르는법을 깨닫고 더 상처받지 않게, 내가 날 더 보호하려고 알을 스스로 만드는 것 같아요. 새벽이라 좀 감성적이게 됐네요^^.. 내 마음이 끌리는곳이 어디인지 잘 모르겠는데 알***려면 한참 남은 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