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으면 숨이 막혀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우울증|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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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으면 숨이 막혀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kja09
·3년 전
부모님은 이혼을 하셔서 오빠는 엄마집에 저는 아빠집에서 살고 있었어요. 근데 제가 아동학대로 우울증상이랑 스트레스가 심해지니깐 자꾸 안좋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최근에 엄마집으로 오게 됐는데 엄마집에 와도 달라지는게 없는것 같아요 제가 한 5년간을 아빠한테 폭력,언어폭력,무관심 속에서 살다 보니깐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트라우마?가 생겼어요 그것 때문에 어른들이 큰소리로 말하기만 해도 주눅이 들고 몸도 굳어버리고 말도 제대로 못 해요 그리고 동갑 친구들이라도 손을 들고 때리는 시늉을 하면 몸이 흠칫하고요.. 근데 저희 엄마는 이런 제 상황을 알고 있으시면서 제가 혼날 때 말도 제대로 안하고 눈물을 흘리고 있으면 욕을 하시면서 큰소리로 내 앞에서 질질 짜지마라, 계속 이러면 집 나가라,아니면 다시 아빠집으로 가버려라..이런 식으로 망말을 좀 하세요 그것 때문에 원래 증상들도 더 심해지고 계속 안좋은 생각만 들더라고요... 고민상담을 하면 좋은 말할 곳도 없어요. 그렇다고 학교에 있는 위클래스는 위로가 아닌 해결방안이라면서 뭔갈 말 해주시는데 솔직히 별로 도움이 안되요 지금 상황에서 아빠집에도 엄마집에도 살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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