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치료 중 전이감정 어떻게 대처하나요
오랜기간 상담치료를 받는 중인데 전이감정이 생겨서 괴로워하는 중입니다. 어디에 물어봐도 답이 온 적이 없지만 답을 듣고싶어서 다시 올려봅니다..
전이감정이 어떤건진 인지하고있습니다. 스스로 괴로워서 뭘까하고 전문서적, 인터넷 등 여러 가지 다 찾아본 상황입니다. 그런데 답은 잘 안나와있더군요. 나와있을 땐 담당의에게 이야기하면 이해해주실거고 치료를 위한 방향으로 이어갈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근데 전 거짓감정에 속고있음이 창피하고 알면서도 감정을 막지 못하고 있어서 더 부끄럽고 수치스럽습니다... 그래서 담당의에게도 말하지못하겠어요.. 혼자 해결하고 싶은데.. 일반적인 짝사랑의 개념이랑도 다르고 그저 공적인 관계에서 받은 위로로 호감을 느낀거니까 더 창피하고 그런 작은 위로에도 호감을 느낀 제가 창피합니다...
그래도 말씀드리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가요
현명한 방법이 어떤건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 제발....
상담치료가 필요한데 선생님 때문에 가는게 망설여질 정도입니다.. 그렇다고 옮겨봤자 같은 상황이 반복될까 걱정이구요...
전이감정..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은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