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험생인데 원래 인간 관계로 상처 많이받는 타입 이었는데 요즘 너무 힘드네요... 뭔가 내가 너무 찌질한거 같고 남을 잘 못믿겠고 항상 저 스스로 남이 ~~할꺼야 라고 예측하면서 남이 저를 대하는게 속으로는 다른생각 하고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친구들이 장난으로 외모나 게임실력이나 키나 비교했을때 운동도 그렇고 저가 공부도 별로.. 잘하는게 없다보니까 요즘 장난도 잘 못받아치고 계속 뭐 잃어 버리고 남눈치 많이보고 남이랑 다끊어내고 싶고 솔직히 너무 힘들어서 교통사고 당해서 고등학교 기억 잃고 싶을정도로 힘들어요 친구들도 잘 못믿겠고 막상 털어 놓으려니 못하겠고 .... 속마음 털어놓을데가 없어서 여기에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