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점점 불안이 올라온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우울증|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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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점점 불안이 올라온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n21nr
·3년 전
고등학교 끝날무렵 1년정도 정신과에서 약물치료 받으면서 치료를 계속 하려했다. 그런데 불안발작이 올라왔을때 필요시 먹는약을 먹으라고 의사선생님이 따로 약을 챙겨주신게있다. 불안발작이 올라왔을때 손을 덜덜덜 떨면서 약봉지를 찾고 손에 힘이없고 손떨림이 심해 약봉지 조차도 뜯지 못하여 여러번의 시도끝에 겨우 약봉지를 뜯고 약을 먹는다. 이런 나를 보면서 너무 ***, ***, 나약한***, 병원을 1년가까이 다녔으면서 약물치료를 그렇게 오래 다녔으면서 아직도 낫지 않고있나 병원을 다닐수록 호전되는게 아니라 약의 개수만 늘어가는 나를 보면서 병원 다녀서 호전이 되는게 맞나 계속 다녀야하나 다니기 귀찮다 싫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부모님도 우울증을 겪으셨고, 그걸 보았고, 약을 의사와 상의없이 끊었을때 어떻게 되었는지 옆에서 직접 경험을 했으면서 독단적인 결정으로 병원을 가지 않았다. 나는 이제 정신과를 가지않아 그렇기때문에 나는 괜찮은거야 정상이 되었어! 라고 믿고싶었고 그렇게 믿었다. 생활공간이 바뀌고 2주도 채 되지않아서 불안발작이 심하게 올라오며 약 챙겨올껄...하며 후회를 했다. 하지만 결국엔 다시 병원에 가지 않았다. 결국 심하게 하지는 않았지만 자해를 했고, 그 흉터가 보기싫고 짜증나고 내가 자해를 했다는 생각에 또다시 같은부위에 자해를 해버렸다. 계속해서 그 흉터가 보인다. 눈에 밟힌다. 그 흉터가 없어졌으면 좋겠다. 친구랑 이야기를 하면서 정말 다시 병원을 다니면서 완치를 하고싶다. 완전히 나아지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병원을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결국에는 또다시 심하게 증상이 올라오면 병원가자. 라고 합리화를 하면서 병원을 가는것을 또다시 미루고있다. 가야하는데.. 요즘 다시 불안이 올라오고 무기력도 올라온다. 잠을 자야하는 시간에는 잠이 안와서 과제만 계속하고있다. 과제를 계속 하다가 꾸벅꾸벅 졸면 그때서야 침대로 들어가서 제대로된 잠을 잔다. 그렇게 자러가지 않으면 한참을 침대위에서 눈을 뜬채로 보낸다. 눈을 뜬채로 침대위에서 보낸다는거 자체가 스트레스요인이 되어서 아얘 그렇게 잠이 들때까지 잘생각을 안한다. 그래서 생활패턴도 점점 바뀌는거같고 점점 힘들어지는거같다. 제발 이 불안에 끝을 보고싶다. 끝내고싶다. 제발 누가 좀 내머리를 때리는 말로 병원으로 곧장 가게해줬으면 좋겠다. 아니면 누가 날좀 병원에 끌고가줬으면 좋겠다. 나는 얼마나 이렇게 더 살아야할까요... 병원을 다녀도 호전되기는커녕 약만 늘어갔어서 또다시 그럴까봐 병원가기가 무서워요. 처음 다니던 병원은 의사선생님이랑 잘맞았는데 옮기고 나서는 상담도 5분만하고 약 어떻냐고 물어보고 약만 처방받는 병원을 다니고있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앞으로 가는 병원은 안그랬으면 좋겠다 제발.. 저는 이 길고 긴 싸움에 끝을 보고싶어요... 제가 이기고싶어요..... 이 어두움한테 잡아먹히고싶지 않아요....... 제가 지금까지 어떻게 버텼는데.. 제발 이 불안을 끝내주세요.
힘들다화나불안해불면우울해자고싶다무기력해공황스트레스받아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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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deer
· 3년 전
무슨일 있어요? 나한테 다 털어놔봐요 내가 들어줄께. 밤이 새더라도 꼭 들어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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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1nr (글쓴이)
· 3년 전
@reddeer 새벽 4시 되기전에 잠이 슬슬 와서 자고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