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폭력|불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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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eunjayyyyyy
·3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21살이에요 어렸을때부터 가족에 대한 행복한 추억은 없어요 근데 요즘은 우울증이 온건지..집에 혼자 있을 때는 그럭저럭인데 부모님 중 한명이라도 집에 계시면 숨이 막혀요. 친구들과 있을 때는 정말 밝아요. 집 밖 그리고 부모님이 없는 상황이면 저는 정말 행복하게 줄 웃기도 해요. 저희 아빠는 어렸을 때부터 의처증이 있으셨고 폭력도 쓰셨어요. 2018,2021년 두번 경찰서에 갔었어요. 그리고 돈으로 매번 협박을 해요. 아빠께서는 한달에 많이 벌면 300 적게 벌때는 50도 못버는 일용직을 하세요 돈을 번다는 게 저도 알바를 하고 있어서 힘들다는 걸 알아요. 거기서 아빠가 내주는 돈은 세금과 보험금이 끝이에요. 식비도 뭐도 내주는 게 없지만 저녁에 반찬이 없으면 그걸로 뭐라하곤 해요. 그리고 저희 엄마는 흔히 말해 ***이에요. 제가 그걸 알게 된건 2020년 8월이었고 울면서 물어봤는데 오히려 화를 내시며 저에게 사과를 요구했어요. 아직까지 만나고 있어요 저에게 많은 거짓말들을 하시면서요. 그래서 엄마에 대한 신뢰가 다 사라졌어요. 그렇다고 나쁜 엄마는 아니에요. 저에게 하나라도 더 해주고 싶어하세요.하지만 그만큼 받기를 원하시기도 하죠. 저는 철이 일찍 든 편이에요. 항상 집에서 눈치를 봤거든요. 오늘의 아빠 기분 엄마 기분을 항상 살피면서 살았어요. 사춘기 학생 때 한번의 반항도 한적이 없었어요. 그리고 20살이 되고나서는 알바를 했지만 돈 없는 저희집에 들어갔죠. 제가 가진 돈도 없고 독립을 시켜줄 생각도 없으시죠. 그렇다고 엄마가 돈을 안번게 아니에요. 제가 초2~중1때까지 남자아이를 보면서 돈을 버셨고 중2이후로 지금까지 장례 도우미를 하고 계세요. 하지만 엄마는 너무나도 힘들다는 표현을 제게 너무 많이 하세요. 아빠에 대한 불평불만들 아빠에 대한 욕들 등등 제가 하루 힘들 일이 있어 엄마에게 이야기를 하면 저를 보듬어주시는 게 아니라 그 일을 연관지어 자기의 힘든 이야기를 하세요. 제가 어느 날은 엄마에게 ***이란 건 할 때 들키고 자식 볼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니 역정을 내시며 거기도 다 사정이 있겠지.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저에게 매일은 난 남자가 싫다 남자가 질린다 하시지만 열심히 만나고 다니세요. 그리고 전 돈에 시달리며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알바하며 공시 준비를 올해부터 시작했어요. 알바 2개를 하며 공시를 6개월 준비하고 시험을 쳤지만 떨어졌어요. 그러니 엄마의 화는 더 심해졌어요. 뭐 해먹고 살려고 붙지도 못하고 내년에도 떨어지면 공장 들어가라 뭐 이런 말들을 잘 하셨죠 하지만 지금 제 문제는 지금 제 감정을 잘 컨*** 하지 못하겠어요. 자기전이나 혼자 있을때 이유도 모르게 눈물이 계속 나요. 그리고 부모님 둘 중 한명이라도 같이 있으면 한 없이 우울해지고 아무와도 말하고 싶지 않아요. 사실 오늘 아침에 어릴때 봐주던 아이를 불렀어요. 제 의견은 없죠. 엄마가 보고싶다고 자기의 힐링이라고 불렀어요. 그 아이가 오고는 30분쯤 뒤에 어디 가자는 연락이 왔다며 다녀오겠대요. 8시간 뒤쯤 엄마는 돌아왔고 돌아오자마자 저에게 하는말이 그 아이는 자기가 데리고 나가서 저녁을 먹이고 올테니까 전 아빠 밥 차려주고 알아서 먹으래요. 그 말에 순간 울컥해서 전혀 울 일이 아닌데 눈물이 났어요. 엄마는 저에게 왜 우냐고 하더니 오히려 어이없다는 식으로 그 아이에게 옷 입으라고 했어요. 저는 정말 감정을 못 추스리겠어서 집에서 옷을 입고 아파트 옥상에서 글을 쓰는데 도무지 눈물이 멈추질 않아요.
힘들다답답해우울해불면괴로워외로워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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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oon
· 3년 전
고생 많아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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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ij55
· 3년 전
아이고.....고생많네요.. 글을 읽는 내내 가슴이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