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면증이 있는 것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수면|기면증|중간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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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면증이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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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작년부터 조는게 심해진것 같은데 작년 말, 올해초에 심각성을 확 느꼈어요. 작년에 많이 졸고 많이 자는 증상을 검색했을 때 과수면증이 있는건가 했어요. 그런데 그땐 왜그랬는지 그냥 그렇게 넘겼어요. 작년에 정말 심했을 땐 학교에서 하루종일 졸았어요. 중간고사 시즌에 자습시간을 많이 줬었는데 그럴때마다 공부해야지 하고 책펴놨던게 장식이 되더라고요. 한번은 제가 전날에 일찍자서 오늘은 자습시간에 안졸겠지? 하고 공부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그냥 기억리 끊기더라고요. 공부 조금은커녕 그냥 잠들어버려요. 심지어 그때 계시던 선생님이 저를 보시고는 그냥 자라고 하실정도였어요. 그 선생님은 평소에도 자라고 하시는 분도 아니어서 속으로 더 당황했어요. 안졸거라고 생각했는데 잠자듯이 졸았다는것, 선생님마저도 나에게 자라고 할정도였다는것. 그래도 작년에는 이렇게 수업시간에 졸았지 시험볼땐 존적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올해 1학기때 수행평가를 보다가 졸게 되었어요. 글쓰는 수행평가라 졸면 시간이 부족할 수 있거든요. 그런데 선생님이 수행평가 안내를 할때부터 졸더니 수행평가 시작을 하고 나서도 계속 졸았어요. 그래도 어떻게 잘 해서 쓸 건 다 쓴 것 같아요. 그리고 기말고사에서 한번 존적이 있는데, 그나마 다행인건 시험 시작하고 초반에만 조금 졸아서 시험에는 지장이 없었어요. 그런데 그냥 이렇게 계속 두다간 나중에 시험보다 완전히 졸아서 시험을 망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책장을 넘기다 잠든적도 있어요. 정신차려보니 마지막 기억은 책장을 넘긴 것이더라고요. 언제 잠든건지 기억 안날때도 많아요. 항상 피곤해도 '지금 당장 잘거같아, 지금 너무 졸려 미치겠어' 이정도도 아닌데 그냥 순간적으로 잠들어있을 때도 있어요. 아니면 눈 깜빡이다 눈을 감는 순간에 잠들어요. 수학학원에서도 수업하는 선생님과 눈이 마주치고 나서 눈을 깜빡이는데 눈을 감는 순간 잠들었어요. 그러고 선생님께서 저를 깨우시더라고요. 최근에는 학원에서 수업하는거 들으면서 계속 졸다가 안되겠다 싶어 샤프를 꺼내려고 필통을 뒤지다가 잠들었어요. 그러니까 선생님도 바로 깨우더라고요. 기면증이란게 드라마에서 나오는 것처럼 길가다가 잠들고 그런건줄 알았어요. 그런데 찾아보니까 아니더라고요. 티비에서 나오는 것은 정말 심한사람의 증상이나 과장되서 나오는거라고요. 기면증인 사람들이 쓴 자신의 증상들과 경험들을 보면 다 저랑 너무 똑같았어요. 검색하면 할수록 기면증인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어요. 정확한건 검사를 해봐야 알겠지만요. 기면증이 아니라면 과수면증일 것 같아요. 지금 고2인데, 기면증 찾다가 어떤 사람이 더 지체하다간 정말 늦는거라고 나중에 자신처럼 후회하지 말라고 빨리 병원에 가라고 쓴 글을 보고 진짜 빨리 병원에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름방학때 엄마께 제 증상과 병원에 대한 얘기를 좀 했어요. 수면다원검사라는 것도요. 수면다원검사가 병원에서 하루 자고 와야하는데, 그 얘길 했더니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자는건 좀 아니라면서. 텀을 두고 여러번 엄마한테 말을 했어요. 엄마가 진지하게 안듣는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어느 날은 인터넷으로 좀 찾아보면서 있더라고요. 그러면서 자기도 기면증 아니냐고, 자신도 막 존다고, 컴퓨터 보다가 졸때도 있고 그런다고. 그러고서 끝. 그때쯤 엄마한테 증상에 대해 말하면서 학원에서도 많이 존다는 얘길 했었거든요. 그랬더니 그때 계속 그러더라고요. 학원갔다오면 "오늘도 졸았어? 오늘도 많이 졸고 왔어? " 근데 그냥 물어보는게 아니고 좀 들을때마다 기분 나쁘더라고요. 졸아서 걱정하는거라면 차라리 나을텐데 그것도 아니고 장난스럽게 물어보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그렇게 말할때마다 몇번 화내고 기분나쁘게 들린다고 그랬더니 언젠가부턴 안물어보더라고요. 지금은 엄마와 기면증 관해서 얘길 안한지 좀 됐는데, 오늘 엄마랑 그냥 얘기하다가 이때다 싶어서 얘길 꺼내봤어요. 결과는 똑같더라고요. 여전히 진지하게 안받아 들이는 것 같았어요. 애초에 기면증, 과수면증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고 제가 말하는 거에 대해 가볍게 듣는 것 같아요. 어디서 봤는데 공부관련해서 막 얘기하는 사람은 시험 전날에는 밤 새고 가도 시험보면서 졸진 않으니까 그래도 괜찮다고 하는 걸 봤거든요, 약간 그걸 예로 들면서 보통 사람들은 시험보다가 졸진 않는다고 그랬어요. 그랬더니 이상한 핀트로 엇나가서는 저보고 시험보기 전에 날새고 가냐고, 너 시험보다가 졸았다는 전 날에 날 새고 간거 아니냐고. 너 평소에도 계속 ***않냐, 안자더라도 누워있지않냐, 생활패턴부터 고쳐라 등등... 저도 생활패턴 좋게 만드려고 아침에 최대한 일찍 일어나려고 하고 밤에도 일찍 자려고 하고 그래요. 낮에 너무 졸려도 안자려고 하고요. 정말 지금 자야겠다 싶을정도로 졸릴땐 알람맞춰서 오래 안자려고 최대한 노력해요. 운동은 못하더라도 스트레칭도 꾸준히 하고 있고요. 어쩌다 잠들거나 낮잠 잘 때 그 시간들 다 기록해놓으면서 조절하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에는 증상들이 좀 나아진 것 같기도 하고요. 엄마와 얘기할때 이것저것 다 얘기하면서 진지하게 좀 받아들여달라고 해도 소용이 없는것같아요. 그냥 너무 답답해요. 친구들도 자주 말은 안하지만 학교에서 저보고 엄청 존대요. 맨날 존다고. 쌤들도 제가 엄청 조는 걸 알겠죠. 그럼 또 내가 조는 걸 보는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싶기도 해요. 집에서도 부모님이 제가 많이 자고 조는걸 얘기했을때 정신적의지라고, 너가 안자려고 하면 된다고 그렇게 말한적도 있어요. 고2 2학기라 지금부터라도 성적 올려야하는데 이러다가 성적도 ***날까봐 미치겠어요. 혼자라도 병원에 갈까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검사받으려면 어쨌든 부모님 있어야 할거고 돈 문제도 있는데. 너무 답답해 미치겠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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