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은 건강한데 몸이 아프다고 아우성을 처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불안|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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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은 건강한데 몸이 아프다고 아우성을 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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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대학생때까지는 항상 내가 아닌 남이 우선순위였어요. 자존감 따위 없고 항상 남의 기분, 비유를 맞춰줬어요. 왜냐하면 그래야 제가 행복했거든요. 근데 어느날 ***에서 4cm의 종양이 발견되서 수술을 바로 받았어요. 그때는 아 그냥 신기하다. 어린데도 이런게 생길 수 있구나 싶었죠. 현재는 스무살 후반이고 직장을 다니고 있어요. 여초회사지만 여자분들께 온갖 성희롱과 욕설을 들으며 꾸역 꾸역 살아가죠 근데 중간에 남자친구를 사귀고 자존감이 많이 올라갔어요. 내 자신을 사랑하게됬고 소중히 여기게 됬고 의욕도 올라가고 목표도 생기고... 그래서 지금 사실 온갖 같잖은 외부 스트레스를 받아도 데일카네기 조던피터슨 등 책도 읽고 유튜브도 보고 또 정신과약도 먹고 하다보니 사실 정신적으로는 내가 많이 성장했고 또한 관리받고 있다고 생각해요. 즉, 내가 불안하거나 무기력하거나 번아웃이 쉽게 오진 않는것 같아요 전 일이 너무 재밌고 즐겁거든요! 근데 문제는 제가 최근에 큰 외부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너무나도 커서... 건망증이 좀 심해졌어요. 당연히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럴수 있는데. 문제는 어느날 제가 점심을 먹고 샤워를 했거든요? 근데 늦은 오후 제가 '아 나 진짜 요즘 잘 까먹는다. 샤워 한다해놓고 못했다' 이런말을 뱉었어요. 옆에 있던 남자친구가 '아까 점심때 했잖아'라는 말을 듣고 그 과정이 그때 생각이 나더라고요 '아 맞다 나 이미 했구나' 근데 그 이후로 너무 우울해 졌어요. 내 자신에게 너무 미안했어요. 정신적으로는 나는 잘 이겨내고 있다고 하지만 외상이 아닌 내상에서 내 안에서 내 몸은 아프다고 아우성 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요즘 식욕이 많이 떨어져서 더 걱정이 되요. 몸무게가 급격히 빠져서요. 제가 위에 대학생때 종양 수술 이야기를 꺼낸건, 사실 그 종양이 내 가슴에 생긴것도 내가 받은 외부 스트레스같은 자극이 내몸을 아프게 했었나보다. 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제가 제일 예쁘고 똑똑하고 멋진 사람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제 몸과 마음이요! 마음은 잘 치료도 받고 이겨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몸 내부의 상처(?)는 알 수 없으니.. 혹시 이런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오는 내부적인 신체 병?이 있을까요? ***은 1년에 한번씩 검사를 받는데, 이제 혹시 다른쪽이 아프게 되지 않을까 많이 무서워요! 미리 대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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